로베스피에르 ‘덕치와 공포정치’ 서평문
- 최초 등록일
- 2016.10.31
- 최종 저작일
- 2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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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첫 번째는 명확성이다.
저자는 ‘공포’의 뜻을 ‘미덕의 발현체이며 민주주의의 일반 원칙이 조국의 절박한 필요에 응답한 결과’ 라고 하고 있는데, ‘두렵고 무서움’을 의미하는 ‘공포’의 일반적 의미가 단지 감정 상태를 의미하기 때문에 저자가 의미하는 ‘공포’와 바로 연결될 수 없고, 주장과 관련하여서도 ‘공포’가 어떻게 적용하여야 하는 것인지에 있어서도 불명확하다.
이는 ‘미덕’의 의미가 불명확한 것과도 연결된다. 만약 ‘미덕’의 의미가 명확하였다면 ‘공포’의 의미 또한 완전하지는 않더라도 미덕의 발현체라고 하였으므로 최소한 어떠한 성격을 가지는 것을 의미하는지는 알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미덕’을 ‘민중의 정부가 가져야 할 근본원칙과 정부를 지지하고 정부의 활동을 도와야 할 주된 동인으로 평등을 포함한 조국과 조국의 법령을 사랑하는 일’ 이라고 하여 과연 민중의 정부가 가져야 할 근본원칙과 조국과 조국의 법령을 사랑하는 일이 각각 무엇을 의미하는지 나타나 있지 않기 때문에 ‘미덕’의 의미 또한 불명확하다는 점에서 비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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