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식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6.10.21
- 최종 저작일
- 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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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식코’는 영화라기보다는 다큐멘터리에 가까웠다. 세계 경제 대국 미국의 이기적이고 비이성적이며 편향적인 의료 보장 제도를 촘촘하게 따져 들어가는 다큐멘터리였다. 식코는 미국 의료 보험 제도에 의해 피해를 본 사람들의 사연에서 출발한다. 일하다가 기계에 손가락이 잘렸는데 보험이 없어 엄청난 병원비를 감당하지 못해 손가락 하나만 건져야 했던 사람, 부부가 한꺼번에 아파 병원비 때문에 집을 팔고 자식들 집을 전전하게 된 초로의 부부, 암 진단을 받았지만 보험사에서 병력을 문제삼아 병원비를 줬다 뺏어간 여자등등 여러 가지 사연이 나왔다. 영화 감독 마이클 무어는 이웃나라인 캐나다,유럽의 영국,프랑스 등을 둘러 본다. 그 어느 곳도 아픈 사람을 서럽게 대접하는 나라는 없었다. 인간이라면 누구든 언제나 갑자기 아플 수 있고 아픈사람이 보호받아야한다는 생각은 미국을 제외한 어느 나라에나 있는 생각이다. 특히 영국의 보건의료제도는 놀라웠다. 아이를 낳는 것도 무료, 탁아소는 한 시간에 1달러, 입원부터 수술까지 무료, 치료 받고 나가는 길에 차비도 보태주는 정부 직영 병원 시스템, 게다가 전화만 걸면 의사를 집으로 보내는 sos제도까지 있다.
참고 자료
현문사, 지역사회간호학 제7판 p.9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