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궁궐 답사보고서

소개

경복궁, 창덕궁, 종묘를 답사하고 작성한 보고서 입니다.

목차

Ⅰ. 답사를 떠나면서
Ⅱ. 조선시대 궁궐
Ⅲ. 답사를 마치며

본문내용

Ⅰ. 답사를 떠나면서

이른 아침에 서둘러 모여 서울로 출발했다. 버스에서 5시간을 푹 자고 일어나니 눈앞에 오래전에 보았던 궁궐이 있었다.
대학생이 되고 전공공부를 하면서 만나게 된 궁궐은 나에게 새로운 느낌이었다. 고3 때 기억의 궁궐과 지금의 궁궐은 보는 시각부터 달라졌던 것 같다.
입장표를 받고 교수님의 뒤를 쫓아 경복궁에 입장했다. 궁궐을 돌아보는 순서는 경복궁-창덕궁-후원-종묘 순으로 돌았다.
원래 창경궁도 들린다하셨지만 시간관계상 생략하게 되었다. 대문부터 경전, 후원, 벽화까지 많은 것을 둘러보았다.

Ⅱ. 조선시대 궁궐

1. 경복궁
경복궁은 화재로 200년간 폐허상태로 있다가 흥선대원군 때 복원하였다.
경복궁의 바깥을 감싸고 있는 담장의 사방에는 4대문이 존재한다.
4대문은 건춘문(동), 광화문(남), 영추문(서), 신무문(북)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이는 각각 봄-여름-가을-겨울과 나무-불-쇠-물을 상징하는 것으로, 가운데 자리한 근정전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둘러싸고 있어 전통적인 오행설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우리는 경복궁의 정문이 광화문을 통해 궁궐로 입장하였다. 광화문에 들어가 흥례문과 근정문으로 들어서면 근정전 앞으로 포장된 길이 있는데, 그 길은 왕만이 가는 길이였다.
근정전은 궐 안에서 가장 장엄한 중심 건물로 왕권을 상징하고, 왕의 즉위식이나 문무백관의 조회, 외국 사절의 접견 등 국가적 행사를 치르던 곳이다.

근정전은 2단의 월대 위에 있는데, 2단의 월대는 다른 궁궐들과 다르게 구성되어 있다.
월대 주위에 난간을 두르고 청룡·백호·주작·현무의 사신과 십이지신을 조각해 놓았다.
이는 근정전의 위상과 법전으로서의 격식을 보여주는 것이다. 동물상은 근정전과 왕실을 지키는 신령스러운 동물들이며, 해학과 친근함, 인간미를 느낄 수 있다.
근정전의 지붕에는 어처구니라는 장식이 되어있다.
이는 사악한 악과 액귀를 쫓아내는 의미로 만들어진 것으로 건물 크기와 성격에 맞게 개수가 정해져있다. 근정전 위에는 8개의 어처구니가 존재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