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다시, 책은 도끼다] - 천천히, 사색, 오감 그리고 독서의 즐거움 (독서토론, 자아성찰, 독서세미나, 자기계발, 인문학 독후감, 레포트제출)

소개

[독서감상문]
다시, 책은 도끼다
박웅현 저
- 천천히, 사색, 오감 그리고 독서의 즐거움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새해 첫날. 다이어트와 함께 빠지지 않는 신년 계획이 있다. 독서. 올해는 얼마나 많이 읽을까? 50권? 100권? 계획 세울 땐 50권이라는 숫자가 굉장히 작아보인다. 그래서 100권으로 높이고 싶다. 50권을 읽는다면 한 달에 4권을 읽어야 한다. 가슴에 손을 얹고 양심적으로 한 달에 최대 2권 읽을 수 있는 게 지금까지 나의 능력이었다. 그런데 하루 아침에 한 달에 2권에서 4권으로 늘리는 건 비양심적이고 비인간적이다. 만약 100권 목표라면 한 달 6권 독파 목표인 셈이다. 왜 매번 실패하는지 이제 알 것 같다. 양에 집착하다보니 목표도 실패하고, 그나마 읽는 독서도 겉핥기식이다. 스마트폰 읽기에 익숙한 요즘 세대는 심하다. 일명 “F자형 읽기”라고 하는데, 위에서 쭉 내려오다가 꽂히는 부분만 읽는다고 하는데, 겉핡기식 읽기의 정점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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