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페다고지(Pedagogy) - 페다고지를 탈피하는 방법론에 관하여 [독서세미나] [교육학 독후감 레포트]

소개

[독서감상문, 독서토론]
책 <페다고지(Pedagogy)>
파울루 프레이리 지음
- 페다고지를 탈피하는 방법론에 관하여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주입식 교육은 고등학교 때까지로 충분할 줄 알았다. 그러나 대학에 들어와서도 그런 교육방식은 전혀 바뀌지 않았다. 일부 세미나 수업이 있지만, 토론식 수업을 한번도 경험하지 않은 상태에선 무리였다. 학생뿐만 아니라 교수님도 역시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질문을 하면, 경청과 답변으로 이어지기 보다는 ‘왜 그런 질문을 하는냐?’식의 반응이 많았다. 학생과 교수님 모두 세미나 수업이 부담스럽긴 마찬가지였다. 우리 사회는 저자가 주장한 ‘은행 저금식’ 교육 제도에 익숙해져 있었다. 잘못된 줄 알면서도 그 잘못된 매듭을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지 모른 상태가 되었다. 출석부터 시험까지 대학 교육의 전 과정은 고등학교 때와 전혀 달라진 게 없었다.
평소 교육에 관심이 많았는데, 어느 날 지인의 소개로 이 책을 접하고 난 후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페다고지>의 원제는 ‘피억압자의 페다고지(Pedagogy of the Oppressed)’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까지 군사독재 시절 금서도서 중 하나였다고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