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자료/최신/리뷰]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를 보고 13개의 명장면 감상문[한석규][심은하][크리스마스][후기][감상평]

소개

8월의 크리스마스(Christmas In August, 1998)
드라마, 멜로/로맨스
한국
97분
2013.11.06 재개봉, 1998.01.24 개봉

감독 허진호
한석규(정원), 심은하(다림)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독히도 덤덤한, 삶과 죽음에 관한 영화"

모든 것에 무딘 남자 삶에 초연한 남자 정원.

죽음에 민감하면서도 덤덤한 주인공은 장례식을 다녀온 뒤 지친 몸과 마음을 이끌고 사진관에 들어선다. 주차 관리원으로 일하는 다림과는
첫 만남부터 삐걱거린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날 아이스크림으로 화해를 한다. 무더운 여름날 서로에게 단비같은 존재로 찾아왔다.

배우 한석규와 심은하의 제대로된 영화는 처음봤다.
심은하의 영화는 아예 처음 보았고, 한석규의 영화는 아주 어렸을때 쉬리나, 구타유발자들 같은 영화에서의 흐릿한 기억만 있다.

먼저, 심은하는 정말 이쁘다.
저 옛날에, 꾸미지도 않았는데 저렇게 이쁘다니..
이름값하는 외모를 가지고 있다. 그것을 처음 알았다.

정원의 아버지로 배우 신구가 나온다.
사랑과 전쟁에서의 신구와 그 이후의 신구는 많이 보았지만, 검은 머리의 신구를 보니 생소하면서도 뭔가 반가움이 들었다.

그리고 치열한 삶에 지친 여자 다림.

다림이 처음 사진관에 온 날, 더위를 많이 타는 그녀를 위해
선풍기를 켜주고, 재떨이를 옮겨주는 배려를 보면 다림을 향한 정원의 관심의 표현이 느껴진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