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간호학] 한국의 전통 산후관리

소개

모성간호학 '한국의 전통 산후관리'에 대한 내용을 담은 레포트입니다.
서론, 본론, 결론으로 잘 나누어져 있으며, 한국의 전통 산후조리는 어떠한지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고 좋은 성적 얻으시길 바랍니다!

목차

Ⅰ. 서론
1. 산후조리의 중요성
2. 산모의 신체변화와 산후풍의 이해

Ⅱ. 본론
1. 전통적 산후조리의 수칙
2. 전통적 산후조리의 오해와 진실

Ⅲ. 결론
1. 산후 건강수칙

본문내용

Ⅰ. 서론
♥ 산후조리의 중요성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여성이 출산을 하면 짧게는 삼칠일(三七日), 길게는 100일 동안 특별한 몸조리 기간을 가졌다. 산모는 이 기간 동안 찬바람을 쏘여서는 안 되고 섣불리 몸을 씻어서도 안 된다. 한여름이라 해도 내복을 껴입어 몸의 온기가 달아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그렇게 신경 써서 조리를 하지 않으면 뼛속이 시리고 온몸이 아프다는 ‘산후풍(産後風)’에 평생 시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산후조리란 단지 출산 후 몇 주간의 회복기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산후 100일, 몸과 마음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여성의 평생 건강이 좌우될 수 있다.

♥ 산모의 신체변화
출산을 겪으면서 여성의 몸은 혁명적인 변화를 겪는다. 산모는 자신의 몸의 변화를 이해하고 산후에도 몸의 회복과정을 주의 깊게 관찰하여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1. 관절과 인대의 이완
임신 중에는 태반에서 관절과 인대를 이완시켜주는 릭랙신 호르몬이 평소보다 10배 이상 분비된다. 릴랙신 호르몬은 치골결합 관절을 느슨하게 하여 출산을 돕지만 다른 관절들까지 이완시키므로 출산 후 작은 충격에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늘어난 관절은 보통 출산 후 3개월이 지나야 정상으로 회복된다. 따라서 임신한 시기에는 무거운 물건을 함부로 들면 안 되고 무심결에 힘을 빼고 아이를 오래 안고 있는 동작을 주의해야 한다. 또한 물기를 짤 때 손목을 필요 이상 돌리는 등 관절 길이와 각도가 본래 범위를 늘어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2. 치골결합부의 변화
정상적인 치골결합분의 간격은 3.5~4mm이나 출산 중 10~13mm까지 이완된다. 출산 후 3~5개월 정도 지나면 어느 정도 줄어들지만 출산 전과 같이 원상회복되지는 않는다. 출산 시 과하게 힘을 주거나 태아머리가 커서 무리가 간 경우 치골결합부가 2cm 이상 벌어지기도 하는데 이 경우 출산 후 보행에 장애가 오기 쉽고 회복도 더디다.

참고자료

· SBS 스페셜 제작팀 저 (2012) 산후조리 100일의 기적, 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