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논문) 현대사회에 필요한 목회상담의 요소

목차

Ⅰ. 서 론
1. 연구동기 및 목적
2. 연구방법 및 범위

Ⅱ. 현대사회의 현실
1. 엄마를 찾는 사람들
2. 저문 빈들에 있는 사람들
3. 용서가 어려운 사람들

Ⅲ. 현대인을 위한 목회상담
1. 낯선 이를 환대하라
2. 상실과 애도를 경험하라
3. 해석에서 공감으로 나아가라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서 론
1. 연구동기 및 목적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영혼 돌봄과 영혼 치유다. 교회는 시대 시대마다 상처 입은 영혼들을 돌보고 치유해 왔다. 상처 입은 영혼들은 교회를 찾아왔고 교회에서 돌봄과 치유를 받았다. 돌봄받고 치유받은 영혼들은 힘든 삶을 견디면서 힘있게 살아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교회가 예전처럼 영혼 돌봄과 영혼 치유의 장이 되지 못하는 것 같다. 상처 입은 영혼들이 교회를 잘 찾아오지 않는다. 교회를 찾아온 상처 입은 영혼들도 충분한 돌봄과 치유를 받지 못해 실망한다. 1990년대에 들어오면서 교회 성장은 주춤하기 시작했고, 2000년대 이후에는 교인 수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그뿐만 아니라 교회의 존재 이유까지 흔들리고 있다. 교회가 더 이상 영혼을 돌보는 곳이 아니라는 생각 때문일 것이다. 경쟁사회에서 지친 사람들이 돌봄과 치유를 기대하고 교회를 찾아왔으나 그들에게 교회는 세상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았다. 목회자는 영혼의 목자라기보다 경영자나 매니저처럼 보였다.
한국 교회의 양적 감소는 교회 성장의 관점에서 보면 한국 교회의 위기일 수 있다. 그러나 다른 관점에서 보면 오히려 영혼 돌봄과 영혼 치유에 치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지치고 상한 영혼들은 교회가 좀 더 영적 공동체가 되고 목회자가 영혼 돌봄과 영혼 치유의 전문가가 되기를 원한다. 지금도 곤한 영혼들, 텅 빈 영혼들, 상처 입은 영혼들이 교회, 목회자 그리고 목회상담자를 찾아온다. 교회는 상처 입은 영혼들이 찾아와서 쉼과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따뜻한 곳이 되어야 한다. 목회자는 그들에게 따뜻한 돌봄을 제공해야 한다. 목회상담자는 상처 입은 영혼들을 치료하는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손운산, 「따뜻한 경험 흐뭇한 이야기」 (KMC, 2013), 5-6.

2. 연구방법 및 범위
본 논문에서 다루고자 하는 것은 현대사회에서 필요한 목회상담의 요소이다. Ⅰ장은 서론으로 연구동기와 목적, 연구방법과 범위, 그리고 논지의 설명을 통해서 본 논문이 지향하는 점을 제시할 것이다. Ⅱ장은 목회상담의 대상자가 되는 현대인들의 현실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참고자료

· 손운산, 「따뜻한 경험 흐뭇한 이야기」 (KMC, 2013)
· 홍영택, 「가족 목회」 (KMC, 2015)
· 안석모, 「욥을 위한 변명」 (두란노서원,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