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논문 - 음악교육교재 비교 평가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가. 독보
나. 테크닉
다. 연주력
라. 그 밖의 중요한 문제들

Ⅲ. 결론

본문내용

“바이엘”. 피아노를 배우지 않은 사람도 이 책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을 것이라 짐작한다. 내가 대학을 들어오기 전까지만 해도 피아노의 정석은 바로 ‘바이엘’, ‘체르니’였다. ‘너 피아노 얼마나 했니?’의 기준이 바로 이것들이었으니까. 그래서인지 다른 책이 있다고 생각해 본 적도 없다. 그런데 대학에 들어와서 ‘Piano Adventure'라는 책을 처음 들었다. 내가 다니고 있는 호서대학교에서 주말마다 교육을 받으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중 략>

Piano Adventure에서는 바이엘과 달리 어떤 개념이든 배우지 않은 것은 교본에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처음에 교재에 오선보나 음자리표 등의 개념부터 배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악보에 오선보나 박자 표시 등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악보가 어떻게 표현되어 있을까? 바로 손가락 번호이다. 엄지손가락에 1번, 검지 손가락에 2번, 이렇게 차례로 손가락 번호를 붙인다. 손가락 번호를 붙이는 방법은 바이엘이나 Piano Adventure나 동일하지만, Piano Adventure는 학생이 직접 입으로 말하면서 해당하는 손가락을 움직이도록 한다. 이것도 건반으로 바로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피아노 뚜껑에서 손가락 번호를 익힌 후에 건반으로 올린다. 흰 건반을 먼저 학습하고 나면 검은 건반에 대해서 어렵다고 느끼기 때문에 처음부터 검은 건반을 익히도록 하고, 가운데에서만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피아노의 모든 영역을 다 연주하도록 한다.

<중 략>

지금까지 바이엘과 Piano Adventure의 차이점을 비교해보았다. 바이엘은 좋지 않다고 폄하 할 수는 없으나, 아이들의 교육에 Piano Adventure가 더 적합하다는 것은 확실하다. 앞서 이 책의 저자도 말했듯이 음악 교육은 이론 공부도 아니고, 누구에게 떠밀려서 하는 것도 아니다. 음악은 기계적이고 형식적인 것이 아니다. 재미있어야 하고 항상 우리 삶 속에서 함께 하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