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수시인에 대한 조사 레포트

소개

김춘수시인에 대한 생애부터
처용단장에 대한 조사 레포트입니다.

목차

1. 대표작 소개
2. 시인소개
3. 본문분석
4. 시인의 시 세계
5. 시사적위치
6. 개인소감

본문내용

본관은 광산이며, 경상남도 충무시 동호동에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1943년 니혼대학[日本大學] 예술학과 3학년에 재학중 중퇴하였다. 통영중학교와 마산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1965년 경북대학교 교수, 1978년 영남대학교 문리대학 학장을 역임하였다.

1981년 제11대 전국구 국회의원 및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1986년 한국시인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1946년 광복 1주년 기념 시화집 《날개》에 시 〈애가〉를 발표하였으며, 대구 지방에서 발행된 동인지 《죽순》에 시 〈온실〉 외 1편을 발표하였다. 1948년에 첫 시집 《구름과 장미》를 내며 문단에 등단한 이후, 〈산악〉·〈사〉·〈기(旗)〉·〈모나리자에게〉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주로 《문학예술》·《현대문학》·《사상계》·《현대시학》 등의 잡지에 작품을 발표하였고, 평론가로도 활동하였다.

초기 경향은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영향을 받았으나, 1950년대에 들어서면서 사실을 분명히 지시하는 산문 성격의 시를 써왔다. 그는 사물의 이면에 내재하는 본질을 파악하는 시를 써 '인식의 시인'으로도 일컬어진다.

<중 략>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1960년대 후반의 소산이며, 2부는 1970년대에, 3부와 4부는 1990년을 전후해 완성되었다. 1부와 2부는 처용의 유년기를 대상으로 하며, 3부와 4부는 처용이 바다 밑 생활을 마치고 이른바 현실을 체험하는 과정을 대상으로 한다. 무의미시의 본격적인 국면은 <처용단장>1부와 2부에서 펼쳐진다. 그런데 표제어와는 달리 이 두 연작시에는 처용의 모티브가 한 번도 직접 등장하지 않는다. 그 대신에 시인의 유년시절만이 아름다운 풍경 묘사와 함께 회상조로 제시되어 있다. <처용단장>제1부 연작시는 일관되게 모성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바다 이미지가 지배적 심상으로 등장한다. 여기에 다시 바람의 이미지와 꽃(산다화)의 이미지, 눈의 이미지가 덧붙여져 있다.

참고자료

· 윤호병,『한국 현대 시인의 시세계』,국학자료원, 2007
· 김춘수,『김춘수 시전집』, 현대문학, 2004
· 박민영,『현대시 산책』,태학사, 2008
· 김혜니,『다시보는 현대시론』, 푸른사상, 2006
· 김성리, 『김춘수시 연구』,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