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 국가와 전체주의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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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주의는 이탈리아의 지오반니 젠틸레가 처음 사용했다. 전체주의는 국가의 이데올로기가 시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회를 말한다. 여기서 국가의 이데올로기가 시민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는 하나의 이데올로기가 국가를 지배한다는 의미이다. 즉, 전체를 중시하는 이데올로기라는 말과 같은 맥락이다. 다시 정리하면 전체주의는 하나의 이데올로기가 국가를 지배하고 이데올로기가 곧 전체를 중시하는 것을 말한다.
전체주의는 2차 세계대전의 원인 중 하나이다.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파시즘을 받아들여 현재의 전체주의 모습이 나타났다.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파시즘은 독일로 넘어가 히틀러에게 영향을 준다. 히틀러는 독일에서 소수의 지지를 받고 있던 극우파였다. 지지기반이 소수였던 히틀러는 제 3제국의 수장이 된다. 그리고 독일에서 전체주의가 실현된다.
이렇게 히틀러가 독일을 장악할 수 있게 된 경과에 대한 견해를 서술한 두 작가가 있다. 한명은『히틀러 국가』라는 책을 집필한 마르틴 브로샤트이고, 다른 한명은『전체주의의 기원』이라는 책을 집필한 한나 아렌트이다.

참고자료

· 김응종,『서양사 개념어 사전』, (살림, 2010).
· 마르틴 브로샤트 지음, 김학이 옮김,『히틀러 국가』, (문학과 지성사, 2011).
· 한나 아렌트 지음, 이진우‧박미애 옮김,『전체주의의 기원』, (한길,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