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 전체주의의 기원을 읽고 나서
- 최초 등록일
- 2021.05.02
- 최종 저작일
- 2021.05
- 6페이지/ MS 워드
- 가격 7,9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A+ 서평 전체주의의 기원을 읽고 나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세기를 대표하는 정치사상가 한나 아렌트는 영화로 제작될 만큼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다. 독일 출생의 유대인으로 전체주의를 온 몸으로 겪은 사람이기도 하며, 나치 정권의 탄압을 피해 미국으로 탈출하기 전 연인이자 스승이었던 하이데거와 결별하기도 한다. 하이데거의 나치 우호적 행태가 결별의 이유였다.
하이데거 : 현대 독일의 철학자. 실존주의 철학의 대표자. 나치스 지배 기간 동안에는 이에 협력하였다.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신학, 철학을 수학. 마르부르크, 프라이부르크 대학의 교수를 역임. 후설의 현상학으로부터 출발하여 기초적 존재론을 이룩하였으며, 키에르케고르의 영향을 받았다.
그의 존재론은 존재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묻고, 존재를 스스로 이해하고 있는 인간의 존재, 즉 현존재의 분석으로부터 시작한다. 현존재는 자기의 존재를 이해하고, 다른 것과 관계있는 '관심'으로서의 존재이며, 이 관심이 자기가 죽어야만 하는 존재라는 것에 직면하여 유한적인 시간성 속에 있다는 것이 명확히 되어 본래의 자기를 깨닫는 것이다.
이와 같이 '실존'인 인간 존재는 '무'로 돌아가는 존재이며, 그 존재 방식은 '불안'이라는 것이며, 이 불안에 의해 존재하는 것은 스스로 전체로서 나타나게 되는 결국 무매개(無媒介)로 전체로서 초월하게 되며, 일상성으로부터 탈각한다고 한다. 그리하여 이러한 인간의 존재 방식이 그가 말하는 '세계-내-존재'이며, 인간 존재의 근본적
성격을 이룬다.
연인에 대한 배신감과 조국에게 버림 받았다는 깊은 상처 그리고 도대체 왜라는 의문을 품고 평생을 전체주의라는 문제와 씨름한 한나 아렌트는 1951년에 이 책을 출하였으며, 이 책 전체주의의 기원은 아렌트의 첫 저서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유대인 학살 소식을 접한 아렌트는 “이 있을 수 없는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책을 집필하기 시작한다.
참고 자료
열린사회와 그 적들 ㅣ 칼 포퍼 ㅣ 민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