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테이트와 최정례 시인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5.12.28
- 최종 저작일
-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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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산문시적 특징의 비교
2. 분위기의 형성
3. 시적 상황의 구성 방식
4. 결론
본문내용
James Tate의 <return to the city of white donkeys>는 산문시로 구성된 시집이다. 이 시집의 시들은 산문성이 강하고, 시인 특유의 아이러니를 통해 쓴 유머와 위트가 곳곳에서 드러난다. 또한 굉장히 일상적인 상황에서 인생의 알레고리를 함의하는 상황을 숨겨서 보여준다든가, 때로는 굉장히 초현실적인 상황을 마치 일상처럼 묘사하는 특징이 두드러진다.
최정례 시인의 최근 시집 <개천은 용의 홈타운>도 시인의 과거 시집 <레바논 감정>(2006/5), <캥거루는 캥거루고 나는 나인데>(2011/11)과 확연히 다르다. 최정례 시인의 시는 산문의 외피를 입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이런 현상에는 James Tate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최정례 시인이 평소 James Tate의 시를 ‘좋아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본고는 James Tate와 최정례 시인의 시를 비교 분석해봄으로써, 최정례 시인이 James Tate에게 받은 영향을 좀 더 명확히 드러내보고, 유사점과 차이점을 파악하고자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