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연극 시련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5.12.23
- 최종 저작일
- 2015.12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지금까지도 여전히 전 세계 연극 무대에서 공연 중인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극작가 아서 밀러의 작품 <시련 The Crucible>을 직접 관람하고 쓴 감상문입니다. 연극 티켓 실사 사진까지 감상문에 첨부되어 있어서 최근 연극 감상문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집단적 광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비극
2015년 12월 명동예술극장에서 관람한 국립극단의 공연 작품인 <시련>은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극작가 아서 밀러가 1953년 발표한 희곡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청교도적 분위기가 뿌리 깊게 박혀있던 1692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세일럼에서 실제로 일어났었던 마녀사냥 사건을 바탕으로 써진 이 희곡은 미국 사회가 가진 여러 가지 치부들을 작품을 통해 건드렸던 그의 진가가 다시 한 번 발휘된 작품이다.
<중 략>
1950년대 미국의 자화상을 250여 년 전 세일럼에서 그려내다
대부분의 작가들이 그러한 것처럼, 아서 밀러 역시 자신의 삶과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의 단면을 작품에 담아내는데 익숙했다. 특히 그의 여러 작품들에서 등장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외되어가는 인간상은 의류회사를 운영하던 아버지의 몰락과 그 이후에 가족들이 겪게 된 경제적 어려움이 반영된 것이라는 점은 잘 알려진 부분이다.
참고 자료
연극 제목: 시련
공연시간: 160분
기간: 2015.12.02. ~ 2015.12.28.
장소: 명동예술극장
출연배우진: 이순재, 이호성, 지현준, 채국희, 정운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