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우스 시저 (율리우스 카이사르)

소개

줄리우스 시저 (율리우스 카이사르) 의 리더십에 대해 알아보는 보고서입니다.

목차

Ⅰ. 배경
Ⅱ. 세계관
Ⅲ. 리더쉽: 소통을 가미한 카리스마적 리더쉽
Ⅳ. 개혁해야 할 현실: 국익 증진 목적을 상실한 공화정.
Ⅴ. 개혁한 현실: 지도자가 제정한 정의로운 법을 수호하는 사회.
Ⅵ. 한계: 공화정제의 로마의 전통을 깬 독재자.
Ⅶ. 의의: 세계를 생각한 휴머니스트.
Ⅷ. 참고문헌

본문내용

카이사르는 고대 로마가 정복한 알바롱가 왕국의 후손으로 명문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율리우스 가는 명문가였지만, 정치적으로 크게 출세한 사람이 없었다. 그만큼 복잡한 인사와 풍파를 겪지 않았기에, 그의 어머니는 아들 카이사르에게 애정을 듬뿍 줄 수 있었다. 어머니 아우렐리아는 지성을 가진 여성으로 어린 카이사르를 직접 교육했다. 그녀는 고대 로마를 건국한 로물루스와 같은 혈통으로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자손이라는 자부심을 가졌다. 이는 카이사르에게도 이어진다. 학자들은 카이사르가 평생 동안 보인 지나칠 정도의 자신감은 어머니 아우렐리아가 어릴 적부터 카이사르가에게 스스로가 특별한 사람으로 가르친 교육의 결과라 말한다. 훗날 그가 이끈 군단의 병사들에게 대머리 난봉꾼으로 불렸다는 기록을 보면 과격할 정도의 자신감이 있었다는 것이 공감된다. 또한 어머니의 사랑을 마음껏 받고 자란 카이사르는 평생 인간에 대한 애정을 가진 휴머니스트적 성격을 지니게 된다.젊은 시절 카이사르는 장인인 평민파 킨나가 원로원파 술라의 손에 죽임을 당하고, 카이사르 본인의 목숨을 살려주는 대신 부인과 헤어지고 새로 결혼을 하라는 압박을 받는다. 그러나 이때 카이사르는 그 제안을 거절하고 로마에서 다른 곳으로 피난을 떠난다. 장인과 비슷하게 평민파의 기조를 유지한 카이사르는 이때 장인이 귀족파인 상대편에게 숙청되는 것을 보고, 공화정치 하에서는 올바른 일을 추구하고자 하여도 강력한 힘이 없으면 소용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이것이 그가 강력한 지도자를 꿈꾸게 된 계기였다.

<중 략>

카이사르는 인간이 자신의 사익을 추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겼다. 전시에 군인 한 사람이 자신이 생존하기 위해 전쟁터에서 목숨 걸고 싸우면 생존할 확률이 높아진다. 한 명뿐 아니라 여럿, 전체 군단이 목숨을 걸고 싸운다면 모두가 생존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는 결국 전체 군단이 승리하는데 기여한다. 평시에도 본인의 편안함을 위해 부지런히 농사를 지으면 본인도 풍요로워지지만 일정 부분 납세하기에 국가 재정도

참고자료

· 율리우스 카이사르, 『내전기』, 김한영 옮김(사이 출판사, 2005)
· 신상화, 『물의 도시, 돌의 도시, 영원의 도시 로마』(청년사, 2004)
· 시오노 나나미, 『로마인 이야기 04』, 김석희 옮김(한길 출판사,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