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감상 및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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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들은 대화하며 살아가고, 이는 결코 우리의 삶에서 사라질 수 없는 하나의 요소이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이 책은 독자에게 어떠한 대화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일까. 첫 번째 물음을 갖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인생의 의미와 깊이는 타인과의 대화 속에서 비로소 빛을 낸다.” 한 줄로 마무리 되었다. 이와 같이 대화는 인간에게 수 많은 자극을 가져온다. 인간은 대화를 하며 삶을 토로하고 위로받기도, 총애받기도, 또 질타받기도 하는 등 수많은 자극을 가져오는 것이다. 또한 대화로 인해 새로운 지식을 형성하기도 하고 또한 자신의 잘못알고 있던 지식을 바로잡기도 한다. 반면에 잘못된 지식을 형성하기도 하고 자신과 다른 견해에 이끌릴 수 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다른 수많은 것은 배제하고 오직 ‘지적’인 공통분모를 가진 대화만을 말하는 것이다.
이는 시대를 떠나 사람과 사람사이에 어떠한 주제에 대화가 이어지려면 공통분모가 존재해야 이롭고 순탄한 대화가 진행되는 것을 대변하고, 지식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쓰여 진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는 기본적 교양에 관한 지식들과 어떠한 과정을 통해 형성되었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가장 처음 진리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과연 진리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절대적이고 보편적이며 불변하는 것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하지만 정확한 진리를 규정하기는 어렵다. 현대의 철학, 과학, 종교, 예술에 종사하는 사람들마저도 진리의 규정에 대해서 아직도 논쟁할 정도이기 때문이다. 다만 인간은 왜인지는 몰라도 항상 ‘진리’를 찾아왔고 손에 잡히지 않는 진리 탐구의 여정에서 철학, 과학, 종교, 예술이 주요한 역학을 수행한 것만은 틀림없다는 것이다. 이는 시대에 따라 이에 맞는 진리가 있다고 본다. 또한 개개인이 변화해 가는 시대를 맞는 태도가 다르기 때문에 한가지로 정의내릴 수 없는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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