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트렌드 코리아 2016>

소개

원숭이의 해인 2016년의 트렌드를 예측하는 책 <트렌드 코리아 2016>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독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2016 소비 트렌드 전망
3. 불안
4. Make a 'Plan Z'
5. 램프증후군
6. 브랜드의 몰락, 가성비의 약진
7. 연극적 개념소비
8.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다사다난했던 2015년이 저물고 병신년 원숭이의 해인 2016년이 다가오고 있다. ‘원숭이’는 영장류 중에서 사람을 제외한 동물을 총체적으로 일컫는 단어이다. 그런데 원숭이는 다른 어떤 동물보다도 사람과 모습이나 행동이 비슷하기에 친근하긴 한데 바로 그 친근함 때문에 역으로 경계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원숭이가 영리한 것은 맞지만,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는 속담에서 알 수 있듯이 그저 자기 재주만 믿다가 실수하고 낭패를 볼 가능성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아프니까 청춘이다>로 많은 청춘들의 눈물을 닦아주며, 대한민국 청춘 멘토 '란도샘'이라는 별명을 가진 김난도 교수. 그는 본래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아동학분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다. 2009년부터 매년 말 한국 시장을 주도할 10대 트렌드를 예측해서 발표하고 있던 중 2016년 원숭이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를 ‘멍키바’로 선정했다.
‘멍키바’는 놀이터나 유격훈련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구름다리를 말한다. 저자는 원숭이가 구름다리를 넘듯 능숙하고 신속하게 한 해를 건너길 희망하는 뜻을 담았다고 한다. 사실 '트렌드'는 왠지 나와 상관없다고 여겨졌기 때문에 굳이 읽을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이 책 읽다보니 꽤 재미있다.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 이런 흐름으로, 이런 트렌드를 추구하며 나아가고 있구나!' 하며 읽게 되었다. 그 중에는 전혀 알지 못했던 새로운 트렌드도 있었고, 트렌드라는 걸 미처 생각하지 못한 채 따라가고 있는 것도 있었다.
<트렌드 코리아 2016>은 대한민국의 현 시점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라면 ‘맞아, 이건 나올 만하지’하며 누구나 쉽게 수긍할 만한 키워드들로 공감을 이끌어내고 그것이 적용된 사례와 그에 대한 상세한 분석과 설명, 그리고 그에 따른 향후 전망을 통해 기업과 소비자들이 어떤 자세로 다가오는 2016년을 맞이해야 할 것인지를 생각해보게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