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1% 금리시대 도래의 의미와 대응

소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1%대인 초저금리 시대가 한국에도 열렸다. 사상 유례가 없었던 일이다. 1%대 금리는 경제의 장기침체와 일자리 부족, 투자 및 소비 부진 등 한국경제의 문제점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현상이다. 초저금리 시대가 열렸지만 경제는 살아나지 않고, 부동산 매입을 위한 가계부채만 급증하는 부작용을 초래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번 학기 과제는 1%대 초저금리가 한국경제에서 갖는 의미는 무엇인지, 그리고 경제주체들은 어떻게 대응하는 게 좋을지 견해를 제시하는 것이다. 정답은 없다. 자금 나름의 안목으로 논리를 전개하며 주장을 펴면 된다. 교제로 선택한 `거꾸로 즐기는 1% 금리` 책을 끝까지 읽으면 과제 제출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책의 요약이 아니라 자기의 생각을 풀어나가는 것이다. 분량은 3000자 A4용지 2매 이내로 한정한다.

목차

Ⅰ. 서론(序論)
Ⅱ. 초저금리시대가 우리 경제에서 갖는 의미
Ⅲ. 초저금리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경제주체들의 대응방안
Ⅳ. 결론(結論)

본문내용

Ⅰ. 서론(序論)
우리나라의 금리는 1997년 외환위기를 기점으로 크게 변하였다. 외환위기 이전에는 은행의 1년 정기예금금리가 연 12% 내외의 수준을 보이면서 1억 원을 예금하면 월 100만 원 정도의 이자는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었다. 게다가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초에는 국가부도위기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시중 예금금리가 최대 연 18%까지 상승하였다. 하지만 이후에 위기감이 진정되고 정부의 저금리정책이 더해지면서 금리 거품은 사라지고 1999년에는 연 8% 이하까지 금리가 떨어졌으며, 이 때 처음으로 저금리시대라는 말이 등장하였다. 그리고 이후로도 금리는 계속 하락해 2001년 말에는 이자소득세와 물가상승률을 고려할 때 이윤이 거의 없는 수준인 연 4%대까지 떨어졌다. 이에 명칭도 실질금리마이너스시대로 바뀌어 불리었다. 이제 우리나라는 지표금리와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모두 1%대인 초저금리시대에 돌입하였다. 기준금리와 지표금리에 연동하는 금융권의 예금금리는 최저금리를 꾸준히 경신하고 있고, 이러한 저금리 기조는 우리 경제의 장기적인 저성장 국면과 맞물려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