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학으로 보는 온천 문화

목차

1. 일본 온천문화 개관
1) 일본 목욕문화발달의 원인
2) 일본인에게 있어서의 목욕의 의미

2. 일본 상대문학에 나오는 목욕 문화

3. 헤이안 시대의 온천의 특징 _ 탕치와 약사여래 신앙 (『고콘쵸몬주』에 그려진 교키 설화)

4. 중세 _ 재생・구제(救濟)로서의 온천(『오구리』에 그려진 유노미네 온천과 관련된 전승)

5. 에도 시대의 기행문학과 온천 문화
1) 아리마 온천과 기행문학
2) 『아리마닛키』『곳케아리마기코』에 나타난 온천문화
3) 탕치 여행의 숙소와 탕치 시스템
4) 유나(湯女)의 역할

6. 일본 근세문학에 나타난 온천문화 _ 센류, 교카・단카에 나타난 온천문화

7. 일본 근대소설에 나타난 온천의 토폴로지적 특성

8. 나쓰메 소세키, 『도련님』 _ 타자화의 예외(스미타온천), 국민적 아이덴티티, 대외적 아이덴티티

9. 『설국』과 온천장의 공간적 의미

10. 맺으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헤이안 시대의 온천은 주로 탕치의 장소였으나 점차적으로 온천과 관련된 사찰과 신사의 기원담인 사원엔기(寺阮縁起)가 만들어지게 됨.
『잇펜히지리에』(一遍聖絵)에는 1276년 잇펜히지리가 “규슈에 건너가 스님들의 불도수행의 방에 들어갔더니 매우 기뻐하시어 특별히 욕실을 준비하시어 둘만이 목욕을 하면서 불법수행에 관하여 이야기했다”라는 정경 묘사.
『기온슈교일기』(祇園執行日記)에는 오안(應安)4,5년경(1371), 히지리가 로쿠죠도죠(六条道場)・료젠도죠(霊山道場)에서 일반 입욕자를 위해서 입욕과 함께 경영, 요리까지 제공하고 있는 모습이 묘사.

<중 략>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후원에 힘입어 온천수의 보호, 온천 주위 하천의 개수공사, 온천 개축 등의 과정을 거친 아리마 온천은 에도 시대에 이르러 더욱 번성.
막부의 직할령이기도 한 아리마 온천은 귀족이나 지방 영주, 무사, 승려, 의사, 문인 등이 자주 들르는 탕치와 오락의 공간으로도 이용.
1700년대 무렵에는 도로 및 여인숙의 정비, 치안 등 제반 시설의 정비로 인해 일반 도시민도 신사나 절의 순례, 탕치의 여행이 비교적 순조로워짐.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