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DF 빅피시 스몰피시(Big Fish Small fish) 감상문 (EBS 국제다큐영화제)

소개글

2015 EIDF EBS 국제다큐영화제
빅피시 스몰피시(Big Fish Small Fish)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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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15년 EBS 국제다큐영화제인 EIDF 상영작 <빅피시 스몰피시>는 로익 주르당 감독 작품이다. 아일랜드의 한 섬에 살고 있는 어부들의 생존권에 관한 이야기이다. 전개는 2006년부터 2014년의 8년 동안 어업 활동 보장을 위해 생존권 투쟁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어부에 불과하던 존 오브라이언이 아일랜드 정부, 유럽연합을 상대로 정책을 변경하기 위해 협상, 정치적 로비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과정이 펼쳐진다. 길고 지루한 투쟁이지만 인내심을 갖고 포기하지 않는 집념의 결과가 어떠한지에 대한 것과 유럽이라는 특수한 정치적 상황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연어잡이를 하던 어부였는데 어느 날 정부로부터 ‘어망 사용금지’를 통보받는다. 유럽연합의 거시적 측면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럽 연안 인근의 어류 보호 정책 하에 아일랜드 정부는 어망 사용을 금지하는 독자적 정책을 실행한다. 어류와 어장 보호를 위해 유럽연합은 세부적 정책은 각국에 일임하고 있다. 영국이나 프랑스 같은 다른 국가들은 어획량을 조절하는 방법을 쓰며 어부들의 어업활동 보장과 어장 보호를 상생 측면에서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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