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유정>&<마음> 독후감

소개

이광수의 소설 <유정>과 나쓰메 소세끼의 소설 <마음> 독후감입니다.
2p 분량이고 비교감상문이지만 개별적으로도 활용가능합니다.
A+받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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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음』의 선생님 또한 자신이 가둬둔 윤리에 질식되어 스스로 비극을 맞이했다. “자네는 나쁜 인간이라고 정해진 부류가 이 세상에 있다고 생각하는가? 태어날 때부터 나쁜 사람은 없어. 평상시에는 모두 착한 사람들이지. 적어도 모두들 평범한 사람들이야. 그러다가 한순간에 악인으로 돌변하니까 무서운 거지. 그러니까 방심하면 안 되는 거야”라고 선생님은 자신을 따르는 학생에게 조언을 한다. 이 조언은 철저히 자신의 경험에서 도출됐다. 여기서 경험이란 숙부에게 배신당한 상처가 아닌 평생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윤리의 감옥 속의 사랑을 뜻하는 것이다. “나는 어떻게든 나와 이 가족 사이에 성립된 새로운 관계를 K에게 알려야만 하는 처지에 있었어. 하지만 윤리적으로 약점을 갖고 있는 나로서는 그것이 지극히 어려운 일처럼 느껴졌네”라며 그는 윤리를 계속 운운하며 그것을 약점이라 말하며 자책했다. 엄밀히 말하면 선생님은 아가씨를 얻기 위해 추악한 악행을 저지른 것이 없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