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시인과 시분석

목차

<1> ‘매어달린 세대’와 ‘껍데기는 가라’
<2> ‘누가 하늘을 보았다고 하는가’
<3> ‘완충지대’추구와 세계평화 의지
<4> 얼굴 생김새 맞지 않는 발돋움의 흉낼랑 그만 내자

참고문헌

본문내용

시인 신동엽은 민족적이고 민중적인 참여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동엽이 참여적인 시를 주로 쓰게 된 이유는 그가 살아온 삶과 별개의 것이 아닐 것이다. 그는 격동의 시대를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사다난한 사회적 사건들을 삶에 그대로 안고 살아온 사람이었다. 신동엽은 1930년에 태어나서 1945년에는 식민지해방을, 1950년에는 6․ 25전쟁을, 등단 후에도 4․19혁명과 5․16 군사 쿠데타를 직접 겪어왔다. 이런 상황 속에서 그가 선택한 것이 바로 ‘참여시’였던 것이다. 그는 그의 저서 시인정신론에서 시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시란 바로 생명의 발현인 것이다. 시란 우리 인식의 전부이며 세계 인식의 통일적 표현이며 생명의 침투며 생명의 파괴며 생명의 조직인 것이다.” 시인정신론 ([자유문학]에 1961년 2년 게재, 이후 [시인]에 1969년 8월 재수록).

이 한 마디는 그가 가진 시 정신을 집약적으로 잘 보여준다. 이러한 그의 시 세계를 교재인『한국의 고전을 읽는다 6 - 현대시』에 실린 임동확 교수의 논문을 바탕으로 나의 생각과 함께 재구조화하여 정리해보았다.=

참고자료

· 감태준 외, 『한국의 고전을 읽는다 6 - 현대시』,휴머니스트, 2006.
· 신동엽, 「시인정신론」, 자유문학, 1961. ([시인]에 1969년 8월 재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