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의 이해 나의 전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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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3월 24일 새 생명이 꿈틀대고 요동치는 어느 봄날에 그녀는 태어났다 . 태몽은 하얗고 고운 빛깔의 백사였다 . 그녀는 어미의 품에서 사내장군과도 같은 우렁찬 소리를 지르며 세상 밖으로 나왔다 . 그녀의 이름은 민하영 물처럼 맑고 깨끗하며 옥돌처럼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에서 할아버지께서 지어주셨다 . 그녀는 어린 시절 부터 남달랐다 . 다른 아이들에 비하여 그녀는 쉴새 없이 소리지르고 뛰어다니기를 넘어지기를 수 십 번 그녀의 무릎은 성할 날이 없었다 . 그만큼 어릴 때부터 굉장히 활동적이었으며 또래 아이들보다 욕심이 컸다 . 다른 아이가 가지고 있는 물건은 자기도 손에 쥐어야만 울음을 그치곤 하는 독불장군 기질이 다분하였다 . 그러다 몇 해가 지나 부모의 불가피한 사정으로 할머니의 손에 맡겨지게 되었다 .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