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치료] 복지관노인들의 색채심리치료 - 76세 김OO, 72세 신OO, 74세 최OO, 74세 권OO, 64세 이OO, 71세 이OO, 68세 곽OO, 75세 한OO의 색채심리치료프로그램 전후 색채심리

목차

1. 76세 김OO의 색채심리치료프로그램 전후 색채심리
2. 72세 신OO의 색채심리치료프로그램 전후 색채심리
3. 74세 최OO의 색채심리치료프로그램 전후 색채심리
4. 74세 권OO의 색채심리치료프로그램 전후 색채심리
5. 64세 이OO의 색채심리치료프로그램 전후 색채심리
6. 71세 이OO의 색채심리치료프로그램 전후 색채심리
7. 68세 곽OO의 색채심리치료프로그램 전후 색채심리
8. 75세 한OO의 색채심리치료프로그램 전후 색채심리

본문내용

노인복지관의 주간보호소에 다니는 65세 이상 노인 12명을 대상으로 색채심리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12명 노인의 신체적 특징은 치매 증상, 편마비, 인지장애 등 여러 증상을 가진 혼합 집단이다. 색채심리치료가 가지는 의미는 마음에 있는 자존감을 확립하여 개인적 차원의 환경, 공동체와 우주적인 사랑의 치유적인 것까지 응축시킨 것을 의미한다.

1. 76세 김OO의 색채심리치료프로그램 전후 색채심리

김OO은 장교로 퇴역하였으나 파킨슨 질병을 앓고 있는데, 스스로 자신은 아들딸을 모두 시집장가 보냈으며 할 일을 다 하여 이제 죽어도 된다는 심리적 증상을 표현하였다. 자식들의 효도에도 편안하지 못하고 신체는 점점 악화되어 걷는 것도 불편하였다. 회기 중에도 아픔으로 인하여 상실감도 컸으며 사용하는 색채도 검정과 빨강을 많이 사용하셨다. 일반적으로 검정은 인간발달의 마지막 단계로서 신체적, 정신적 노화 및 신체활동의 변화로 일상생활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죽음에 대해 많이 의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색채심리치료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신의 삶을 회고하는 회상요법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수용하고 자아통합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죽음이라는 공포와 불안을 감소하도록 하였다. 다시 말해, 노년기에 있어서 검정색을 어떠한 개념으로 인식하느냐에 따라 일상생활에 모습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색채심리치료에 있어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즉, 검정색에 대해 별다른 의미를 갖지 않는 노인들은 삶을 즐기고 주어진 환경을 긍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힘을 얻어 행복을 추구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병의 원인을 알면 치료약도 만들 수 있듯이 빨간색을 이용하여 노인은 자유로운 능력. 즉 긍정적 융통성을 가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융통성은 자신의 감정과 사고를 자연스럽게 색채를 이용하여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자료

· 김선현 저, 색채심리학, 이담북스 2013
· 이근매 저, 미술치료 이론과 실제, 양서원 2008
· 김용숙, 박영로 저, 색체의 이해(색채 이론과 활용), 일진사 2013
· 고현, 유시덕 외 저, 유아동 미술교육과 미술치료, 창지사 2008
· 오연주, 홍혜자 외 저, 미술치료, 창지사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