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사지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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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의 아침. 과 선배와 함께 한국 전통 문화 레포트를 쓰려고 박물관 행 버스에 올랐다. 날씨도 너무 좋아 나들이하기도 그만이었다.
전주박물관은 전북지방의 문화유산, 연구, 보존, 전시와 이 지역의 문화정보 센터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처음에 전주 박물관에 들어섰을 때 주위의 경관이 정말 깨끗하고 조용하다가 생각되었다.
그런데 주위에는 야외 전시장이라고 할 수 있을 만한 전경이었다. 깨끗하고 조용한데다가 아담한 조형물들로 인하여 박물관 안으로 들어서기 전까지는 상쾌한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
박물관의 외관은 기와지붕으로 되어 있어 우리의 한옥을 연상시키고 있었다. 그래서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소박한 느낌을 주는 외형이었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서자 지붕과는 달리 현대식으로 지어져 있어 전통과 현대가 잘 접목되어있었다.
전시실은 고고실, 민속실, 미술실로 구성되어있는데 각 전시실마다 특징 있게 전시해놓은 점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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