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국립기념관, 천안 독립기념관 답사 기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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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3/28일 겨레의 얼을 체험하기 위해 용산 국립 중앙박물관을 다녀왔다.
관람 순서는 크게 선사·고대관 → 중·근세관 → 아시아관이다.
가장먼저 방문한 곳은 선사·고대관으로 이곳은 시대별 특징적인 유물전시를 통해 우리 문화의 기원과 전개 과정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구석기시대부터 남북국시대에 이르기까지 선사와 고대의 시간을 넘나드는 유물을 만나볼 수 있었다.

『구석기 시대』먼저 한반도의 구석기인들은 사냥을 통해 다양한 자원을 얻었다.
그러나 식물 채집 역시 중요한 생계수단이었다.

사진의 석기들은 주로 규암이나 석영암으로 만들어졌으며 사냥과 채집 활동 시 상황에 따라 찌르고, 자르거나 파고 긁어내고 빻는 등의 용도로 사용된 것들의 사진이다.

『신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는 약 1만여 년 전 빙하기가 끝나면서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여 토기와 간석기를 만들었던 시기이다. 신석기 인들은 강가나 바닷가에 움집을 짓고 살며 고기잡이, 사냥, 식물 채집을 통해 먹을거리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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