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의 이해) 시와 영화 - 시와 영화의 관계, 작품 분석

목차

Ⅰ. 시와 영화의 관계
1. 시와 영화
2. 시와 영화의 관련성

Ⅱ. 작품분석
1. 도종환 <접시꽃 당신> - 영화 “접시꽃 당신”
2. 장정일 <요리사와 단식가> - 영화 “301 302”
3. 기형도 <질투는 나의 힘> - 영화 “질투는 나의 힘”
4.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연인 곁에서> - 영화 “클래식”
5. 황동규 <즐거운 편지> - 영화 “편지”
6. 엘라 휠러 윌콕스 <고독> - 영화 “올드보이”
7. 서정주 <내리는 눈발 속에서는> - 영화 ‘하루’
8. 강신애 <절름거리는 봄> - 영화 ‘칸다하르’

Ⅲ. 마무리(느낀 점)

본문내용

시와 영화는 그것을 수용하는 자에게 기쁨, 또는 슬픔 등의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훌륭한 예술이다. 그런 면에서 시와 영화는 공통적으로 묶어 연구되기 좋은 장르라 생각한다.시와 영화를 연관해보자면 2가지를 들 수 있다.첫 번째는 ‘흥미성’을 들 수 있다. 인간의 가장 본능적인 욕구는 쾌락이다. 즐거움을 느끼는 것. 이런 점에서 영화는 현대인과 매우 친숙한 문화 장르로 거의 모두가 즐기는 대중문화이다. 영화를 보는 이유는 각기 다르겠지만 가장 일반적인 이유는 재미일 것이다. 그러나 시는 조금은 어렵게 느껴 질 수도 있는 장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가 좋아하고 재밌어하는 영화와 시를 함께 연구하면 시가 어렵고 먼 대상이 아니라 영화처럼 우리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장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두 번째는 ‘상호작용성’을 들 수 있다. 영화에서의 시 삽입은 시의 내용이 영화의 장면과 분위기로 연결되어 감정을 증폭시키거나 분위기를 더욱 살릴 수 있다. 또한 시가 영화에 삽입되며 예전에는 주목받지 못했던 시들이 다시 재조명되는 경우도 생긴다. 이렇듯 시와 영화가 함께 어우러진 작품은 그 결과물이 시이든 영화든 시너지 효과가 더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와 영화의 접목은 결과적으로 ‘시’에 대한 흥미 유발과 문학적 장르로서의 ‘시’의 발전이라는 의의 또한 가져오게 될 것이다.

<중 략>

시와 영화는 당대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담는 예술이다. 시가 현실을 반영하고 모방하는 것처럼 영화도 현실의 재구성이라 할 수 있다. 시는 예로부터 최고급의 예술을 뜻하는 상징적인 표지였다. 시인들은 높은 위치에서 모든 것을 노래할 수 있다는 권능을 가지고 있었다.
하나의 예를 든다면 시적 조각, 시적 연극, 시적 발레 등의 표현에서 보듯이 모든 예술의 영역에서 ‘시적’ 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면 이 경우는 그 영역에서 적어도 가장 고급스럽고 명예로운 경지에 작품성의 가치에 도달하였음을 암시하는 것이 되기도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