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웰스 냅에 대하여

목차

1. 들어가며
2. 마틴 냅의생애와 사역
3. 마틴 냅의 사역
4. 마치며

본문내용

마틴 냅은 19세기의 급진적 성결운동의 지도자요, 만국성결교회의 창립자이다. 그의 위치는 한국 성결교회에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기독교대한 성결교회의 교단 신학교인 '서울신학대학교'에서 마틴 냅에 대한 수업은 2011년을 처음으로 현재까지 연구되고 있다. 이는 기독교대한 성결교회에서 마틴 냅이라는 인물에 대한 사료를 발견하고 교단의 역사를 그에게서부터 찾기 시작했기 때문이다.본 과제는 마틴 냅에 대한 그의 생애와 사상을 알아보고 한국성결 교회와의 연결점을 간략히 찾아보고자 한다. 마틴 냅에 대해 다루어진 번역서들이 거의 없기에 기본적 내용은 글로벌 사중복음 연구소에서 발간한『19세기 급진적 성결운동 지도자들의 생애와 사상』과 최인식 교수의 『예수의 바람 성령의 바람: 사중복음 정신과 21세기 교회혁신』을 참고하겠다.

<중 략>

마틴 냅은 대학동기인 그렌과 1877년(23세) 1월 7일에 결혼하였다. 그는 결혼 후 미시건 포터빌에서 3년간 목회를 하며 교회를 건축하였다. 냅 부부는 1880년부터 미시건 엘시 인근 더플린 순회지역 3개의 교회들을 돌며 목회를 하였다.냅은 윌리엄 테일러와 교제하면서 그에게 성령 충만의 체험과 현지인을 양성해 사용하는 사역전략을 배웠다. 냅은 자기 목회지인 포터빌 교회에서 1882년 11월 열린 테일러 부부의 부흥집회에서 성령 세례를 체험하고 신유를 받아 그 삶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였다. 냅은 순간적인 성령세례와 신유를 받은 후에 성령의 인도 하에서 다른 사람들도 그런 체험을 하도록 돕기로 서약하며 성결함을 받은 후 오는 오순절 충만을 전하기로 결단하였다.

<중 략>

냅은 10년 목회를 한 후 교회들이 초청하는 전국 차원의 전도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감리교 미시건 연회에서 자유로운 부흥사역을 요청하였고, 이 연회는 그 요청을 허락하였다. 냅은 첫 부흥회를 오하이오 주 베츠빌 교회에서 인도하였다.부흥자 출판사를 설립한 그는 아내 루시의 도움으로 이 출판사에서 전도지와 전도 삽화 및전도 책자들을 내고, 〈하나님께 인도받음 시리즈〉,〈금광시리즈〉,〈사중연결시리즈〉등 20여권을 출간 보급하였다.

참고자료

· 글로벌사중복음 연구소, 『19세기 급진적 성결운동 지도자들의 생애와 사상』(서울, 사랑마루, 2014)
· 최인식, 『예수의 바람 성령의 바람』 (서울, 사랑마루, 2014)
· 홍용표, 『오순절 성결신학』 (서울, 서로사랑, 2013)
· 빈슨 사이난, 『세계 오순절 성결운동의 역사』 이영훈, 박명수 역 (서울, 서울말씀사,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