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CEO는 어떻게 기업을 이끄는가 -김용만사장, 야마다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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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인프라코어의 박용만 회장과 미라이 공업의 창업주 야마다 아키오, 모두 기업 경영에 그들만의 확고한 방법론을 가진 기업가라는 점에서 공통분모를 가지지만 각각의 기업 경영 스타일에 주목할 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좀 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쏟아지는 지식정보산업을 기반으로 한 현대사회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데에 있어서 두 명의 기업가가 보여주는 차이는 단순히 앞으로 우리들의 경영스타일을 선택할 때에 선택지를 하나 늘려주는 것뿐만 아니라 경영자와 노동자들의 관계에 있어 새로이 적용될 또 하나의 경영 패러다임을 가져다 줄 것이다. 때문에 두 사람의 경영스타일을 자세히 분석하고 고찰해 볼 필요가 있다.먼저 두산의 박용만 회장의 경영방식으로 보자면 그의 현재 모습은 한국전쟁 이후 절망적 상황에 처했었던 한국이 경제 부흥 정책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 오면서 한국이 우리 사회에 요구했던 전형적인 엘리트 기업가의 모습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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