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진 신 (비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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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나는 ‘종교와 신’ 이라는 분야에 대해서는 아는 것 도 없고 관심도 전혀 없었던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일까? 주어진 독서과제 책 중에서 ‘만들어진 신’이라는 작품을 통해서 어떠한 것이든 얻어 보고자 또한 조금의 도전의식을 가지고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다. 내가 ‘종교와 신’이라는 분야에 너무도 무지한 탓일까? 나는 이 책을 읽기 위해서 ‘리처드 도킨스’가 어떠한 사람인지, 또한 유신론, 무신론, 불가지론, 일신교, 다신교, 초자연주의, 자연선택설 등 많은 단어의 개념들을 몰랐기 때문에 찾아가면서 글을 천천히 읽어 내려갔다. 또한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미리 말해 둘 것은 이 책은 내가 살면서 읽었던 책들 중에서 가장 어려웠고 더구나 분량도 최고 많았던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읽으면서 충분히 이해되었던 부분과 충분히 내가 논 할 수 있는 내용 한에서 작성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야만 내가 더 자유롭게 나의 생각을 거짓 없이 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책에 처음에 들어가는 ‘등장하는 글’에 이러한 글이 담겨져 있다. 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 김영사, 2007, 14쪽.
“이 책이 내가 의도한 효과를 발휘한다면, 책을 펼칠 때 종교를 가졌던 독자들은 책을 덮을 때면 무신론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이 부분을 읽었을 때 나는 어떠한 내용이 전개되어 질 것인지 의례 짐작 할 수 있었다. 그것은 ‘분명 리처드 도킨스 라는 저자는 종교를 믿지 않으며, 그것에 대해서 우리를 설득하기 위해 자신의 주장을 펼쳐 보일 것 이다.’ 라는 것이었다. 나는 이 책을 읽는 내내 저자의 철두철미하고 반박 할 수 없는 주장과 근거의 아무것에도 태클을 걸 수 없었다. 나는 이 책에서 말하는 대로라면 나 자신은 무신론자라고 생각한다. 나는 신의 존재를 믿지도 않을뿐더러, 또한 종교도 믿지 않는다. 불교를 섬기는 고등학교를 나왔기 때문에 불교에 대해서 관심이 있을 뿐이었다. 다만 여기서는 유교와 불교와 같은 인류의 철학적인 산물에 대해서는 배제하고 종교를 비판한다고 저자는 말했다.

참고자료

· 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 김영사,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