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MD와 영업MD의 차이

목차

1. 패션MD 직무가 기획MD와 영업MD로 분리되어 운영되는 배경은 무엇인가?
2. “상품만들기의 기획MD”, “매장만들기의 영업MD”, “팀장은 Brand Manager” 역활
3. 영업MD의 구체적인 업무방향은?
4. 패션회사마다 영업MD의 직무 시각 차이
5. 미래의 MD의 머천다이저 직무 경력관리의 바람직한 코스는?

본문내용

그 동안 국내 패션기업들은 선진국의 패션 트렌드와 디자이너(Desinger)를 중심으로 지난 80년대 생산중심시대를 거쳐 90년대 판매중심시대까지 패션MD들의 핵심직무는 “얼마나 빨리 만들것인가?의 제조 마인드”와 “얼마나 잘 만들 것인가?의 상품 마인드” 중심으로 디자이너의 보조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패션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하고 시장은 급변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비자 변화가 무엇보다 주목됩니다. 최근의 소비자들은 더 이상 기업이 제안하는 유행을 맹목적으로 따라가지 않고 오히려 유행을 이끌어 가거나 탈 유행화 현상을 보이면서, 소비자 스스로 개성 중심의 패션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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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앞서의 “현직 패션머천다이저의 비전” 혹은 “여성 패션머천다이저의 비전 “ 등의 글에서 패션머천다이저의 직무 변화에 대해 몇 차례 말씀 드렸습니다. 핵심은 현재의 ‘상품만들기’ 중심의 패션MD들은 앞으로 마케터(Marketer) 혹은 브랜드 메니저(Brand Manager)의 역할로의 변화입니다. 현재 국내 패션기업의 현실에 비춰 상품기획중심의 MD가 시장변화에 맞춰 자사의 브랜드나 상품을 기획 생산 판매 소비자 만족까지 전 과정을 Full Quality를 위해 일관되게 유지하는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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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상품별로 언제 잘 팔리는가? 잘 팔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반면 잘 안 팔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등인데 이 같은 정성적인 조사를 통해 개별상품 마다 판매상황에 대한 가설을 설정하고, 이를 정량적인 POS 자료를 활용해 검증하는 업무가 중요합니다. 즉 베스트(Best)상품을 더 팔고 워스트(Worst)상품을 최단 시간 내 소진시키기 위해서는 소비자와 시장정보를 기반으로, 정확한 시장분석을 통해 빠른 재고회전율, 베스트 리오더(Best Reorder)등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업무역할과 신속한 실행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