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회오리 바다 감상 (흥행요소를 중심으로)

소개

영화 명량 회오리바다를 보고 그 감상을 흥행요소를 중심으로 살펴 보았습니다.

목차

1. 배급사의 압도적인 규모
2. 탁월한 리더 이순신 장군
3. 12 VS 333
4. 시작을 알 수 없지만 당연한 적대감 : 한국 VS 일본
5. 개개인과 국가의 관계에 대한 강조

본문내용

명량대첩 우리나라의 전쟁사 중 가장 파급력있는 대첩의 하나, 명량대첩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 있으며, 한국인이 세종대왕과 더불어 역사적으로 가장 존경한다는 이순신 장군에 대한 영화. 갑작스럽게 흥행조짐을 보이며, 관객몰이를 하는 영화. 영화가 개봉되면서 이순신 장군에 대한 영화이니까 언젠가는 한번쯤 봐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던 내가 주변의 여론에 떠밀려 급작스럽게 관람을 결정하고 근처의 상영관으로 향하였다. 상영관으로 향하면서 워낙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소재이기 때문에 식상할지도 모른다는 우려와 그래도 역시 이순신 장군이라는 소재는 기대할만 하다는 기대를 동시에 가진 상태였고, 우려보다는 기대를 많이 한 상태였다

<중 략>

영화의 시작은 명량해전 전의 상황을 간략하게 묘사하면서 시작한다. 모함으로 인한 충무공의 고초, 칠천량에서의 패전으로 이전의 전투를 함께했던 명장들의 전사와 이탈로 인한 조선군의 악화된 상황, 경상우수사 배설의 이탈덕분에 남겨진 12척의 배 등등 절망적인 조선의 상황들을 담백하고 짧게 묘사한다. 임진왜란의 세세한 해전의 역사들을 알지 못한다면 흐름을 놓칠수도 있지만 역시 우리의 충무공은 이마저도 상쇄시키는 힘이 있다.

<중 략>

명량대첩이라는 소재가 영화나 드라마 혹은 각종 영상물에 단골 소재로 등장함에도 평균이상의 흥행이나 시청률을 보장받는 것은 다름아닌 현실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12척대 300척의 싸움이 역사적인 사실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게 정말 사실일까? 사실이라면 어떻게 가능했을까? 이러한 의구심들이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 사실이다. 각종 역사적인 고증에서도 이 해전에 대해 명확히 승리요인을 집약하지 못하고 있다. 간략하게 상식적인 선에서 역사적인 주장들을 살펴보면, 좁은 수로를 가로질러 거대한 철선을 걸었다는 주장이 첫 번째 설이다. 일면으로는 설득력이 꽤 있어 보인다. 12척이 300척을 압도할만한 무언가가 있어야 하는데 이를 충족시켜주는 것이 철선의 존재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