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능력향상을 위한 보조물(스테로이드 사용의 명과 암)

목차

Ⅰ. 서론
1-1. 운동능력향상을 위한 보조물의 등장
1-2. 운동능력향상을 위한 보조물 종류

Ⅱ. 본론
2-1. 스테로이드의 정의
2-2. 스테로이드의 명
2-3. 스테로이드의 암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1-1. 운동능력향상을 위한 보조물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인간은 자신이 가진 능력 이상의 힘을 발현하기 위한 온갖 시도를 해오고 있다. 특히 특수한 물질을 복용함으로써 기대되는 여러 가지 방법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기록에 의하면 Phylostra와 Galen은 3세기 말경 고대올림픽 경기에서 선수들이 승리를 위해 참깨를 먹는다든지 혹은 무엇인가 비정상적인 수단을 동원했다고 보고되고 있다. 예날 라틴이나 남아메리카인들은 자신의 능력증강이나 긴 춘곤기의 허기를 달래기 위해 해롭지 않은 마테차, 홍차, 커피 등에서부터 스트리키닌(strychnine)과 코카인(cocaine)등과 같은 자극성 있는 물질들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또한 스페인의 역사가 Guterez는 잉카인들이 그들의 수도인 Cuzco에서 에쿠아도르의 Quito까지 가는데 총 1,750km를 단 5일만에 달린다는 놀라운 주행능력을 기록하면서 이들의 능력은 아마도 달리면서 그들이 씹는 코카잎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한 바 있다(김병로, 2001 재인용).본래 보조물(ergogenic aids)이란 어원은 일(work)을 의미하는 ergo와 생산(producing)을 나타내는 genic을 합쳐서 ergogenic이라고 하였다. 이 용어는 문자 그대로 작업량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는 의미이다. 즉, 보조물이란 작업량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물질이나 현상을 의미하는 것이다(Morgan, 1972).
예로부터 운동경기를 통해 경쟁적인 상황에서 서로 승리를 갈망하였고,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서 각자의 운동수행능력 향상을 추구하였다. 따라서 모든 운동선수들과 지원자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운동수행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왔고 모든 스포츠 종목에서 운동선수들의 기록이나 기술수준이 날로 향상되어 가고 있다. 물론 이러한 기록향상의 변화에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은 선수자신의 트레이닝과 각고의 노력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하지만 보조적인 수단에 의한 운동수행능력 향상 또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현재에는 과학과 기술의 발달로 인해 스포츠장비와 동작분석 파악 등을 통하여 운동수행능력을 향상시킨다. 테니스나 배드민턴의 경우는 라켓, 수영의 경우는 수영복 등을 예로 들 수 있고, 운동생리학, 운동역학 등에서는 생리적인 부분과 선수의 움직임분석 등을 통해 운동수행능력을 최대치로 끌어 올린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