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10년 후 시장의 미래

소개

10년 후 시장의 미래
(세계 경제를 뒤흔드는 28가지 트렌드)
트렌즈지 특별취재팀 저. 권춘오 역. 일상이상 2014년 5월 26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미래
2. 에너지
3. 결론

본문내용

집단지성으로 미래를 예측한다. 자기실현적 예언(Self-fulfilling Prophesy)이라는 말이 있다. ‘피그말리온’ 효과라고도 하는데 조각상이 진짜 사람으로 바뀌는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생각대로 된다는 것으로 경제학적으로는 기대가설과도 조응할 수 있겠다. 기대를 만들어 미래를 창조해 가는 ‘앙트러프러너’들의 방안이다.

책은 시장을 판별하기 위하여 공급(supply)쪽을 파고 있다. 소비자 조사가 아니라 일종의 생산자 조사다. 정보통신, 산업기술, 생명공학, 생활문화라는 카테고리로 나누었다.
정보통신은 모바일 보안, 그래핀, 스마트 글라스, 뇌 컴퓨터 인터페이스, 위치기반 서비스(인간은 패턴형 동물이다), 산업기술은 로봇(구글은 로봇과 EV를 미래 주력사업으로 생각한다, 아마존은 물류 로봇을 위해 키바 시스템즈를 인수했다), 무인기, 셰일가스, 마이크로 그리드, 메탄올, 산업용 인터넷이다. 생명공학은 원격진료, 라파마이신(항노화의약품, 38% 수명연장), 의료혁명(망막 임플란트, 나노기술 암치료 등), 의사 부족을 이야기하고 생활문화 챕터에서는 모바일 TV, 신경과학, DM(우편배달), 교육(STEM 전공이 고액연봉) 등을 말한다. 이 중에서 어떤 것이든 사업화를 하는데 관심이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인으로써는 독도 문제가 단순한 영토문제가 아니라 미래 먹거리가 달려 있다는 주장은 깊이 들을만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