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종의 들불 - 들불속의 동학혁명, 들불속의 역사적 기술과 문체 및 주제, 들불의 줄거리, 동학의 참가층의 성분 및 동학 농민군의 생활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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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문

2. 본문
1) -들불-속의 동학혁명
2) 주인공 -임여삼-
3) -들불-속의 역사적 기술
4) -들불-속의 문체
5) -들불-의 주제
6) -들불-속의 왜이축멸

3. 들불의 줄거리

4. 그 외의 곁가지 이야기

5. 동학의 참가층의 성분

6. 동학 농민군의 생활사

본문내용

1. 서문
유현종의 들불이란 소설을 접하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던 얄팍한 동학에 대한 지식에 감동을 더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역사소설은 작가가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해서 거짓된 정보없이 소설만의 감동을 주어야하는 어려운 작업이다. 유현종씨는 그러한 면에서 최고의 동학농민운동 소설을 집필하셨다고 볼 수 있다. 놀라운 상상력으로 완벽에 가까운 주인공 ‘여삼’을 창조해서 그 시대의 농민들과 심지어는 동학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도 대변했다. 소설을 읽는 것만으로도 역사적인 사실과 그 시대의 생활상과 동학에 대한 의미를 알 수 있으며 모든 소설이 그러하듯이 감정을 이입한 벅찬 감동을 안겨준다. 오늘 날에도 우리는 부정부패한 관리들과 같은 하늘 아래에서 살고 있다. 부당한 세금과 억울한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고되게 살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아욕만 챙기려는 관리들과 억울하지만 하소연 할 곳이 없는 지금 우리의 삶은 그 시절 한 많은 농민들의 삶과 닮아있다. 그렇기 때문에 동학농민운동은 먼 옛날의 이야기이면서도 지금의 우리에게 많은 것을 일깨워주는 역사적 사건이다.

<중 략>

그는 열혈의 장년으로 전봉준의 온건책에 늘 맞섰다. 그리하여 그는 봉건세력의 가장 무서운 존재였고 이런 탓으로 그는 재판도 받지 못하고 죽임을 당해야 했다.
최시형: 어릴 적부터 사환 ,머슴살이를 했다. 그는 타고난 성품이 온건하고 때로는 우유부단할 정도였지만 철저하게 근검, 절약의 습관을 지니고 있었다. 이런 탓인지 그는 종을 사랑하고 부녀자를 아끼고 중인, 서인을 감싸고 돌았다. 그리하여 당시에도 교단내에 양반, 상놈을 가리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과감히 이를 물리치고 상민,서자들을 교단의 지도자로 임명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이런 신분관은 후계자를 정할 때에도 그대로 나타났다. 따라서 그의 지휘를 받은 북접지도자들은 양반찌꺼기가 선비 나부랭이가 거의 없었고 있었다고 해도 한문을 좀 익힌 정도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