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프랑스예술과사회' 과목 기말과제로 제출한 툴루즈 로트렉과 아르누보에 관한 미니레포트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툴루즈 로트렉과 물랑루즈
(2) 툴루즈 로트렉과 아르누보
3. 결론
(1) 재평가해보는 툴루즈 로트렉
(2) 미술사의 흐름과 앞으로의 미디어가 나아가야 할 방향
본문내용
1.들어가며
기말 과제를 위해 화가를 고르는 데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자료 조사가 쉽고 참고문헌이 많을 듯 한 유명한 거장 반 고흐나 피카소를 고르자니 너무 흔한 주제인 것 같았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보들보들한 그림을 그렸던 르누와르 역시 내가 좋아한다는 이유 말고는 더 이끌어 나갈 만한 소재가 없었다. 사실 학과와 연관시켜서 글을 쓰면 참 좋을 것 같았는데 ‘ㅇㅇ과’로써는 도대체 어떻게 미술과 연관시켜야 할 지 고민도 해 봤다.
한참을 고민하면서 차일피일 과제를 미루다 종강 2주 전 수업시간에 만난 툴루즈-로트렉. 이름은 정말 생소했지만 그의 왜소하고 난쟁이 같은 모습과 노란색과 검은색이 대조적으로 쓰인 포스터는 낯설지 않아 한참을 어디서 봤나 머리를 싸맸다. 고민 끝에 떠올렸지만 내가 그를 처음 본 것은 영화 ‘물랑루즈’에서였고, 두 번째 들은 것은 지난 1학기에 들었던 ‘디자인론’과 ‘현대 디자인의 이해’라는 두 수업에서였다.
<중 략>
한 학기 동안 미술의 흐름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특히 프랑스 예술을 중심으로 다루어서인지 혁명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게 된 것 같다.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신고전, 낭만주의, 사실주의를 뛰어넘어 빛을 포착하고 빛을 분석한 인상주의, 본질적인 형태와 감정을 표현한 후기 인상주의. 현대로 들어와서는 피카소와 같은 여러 시각으로 본 그림을 한 그림에 표현하는 입체주의와 심적 정신상태를 극단적으로 표현한 표현주의, 그리고 초현실주의까지....... 진부함과 매너리즘, 그리고 고정관념을 타파한 새 사조의 작품들과 작가들은 그 당시에는 혁명이었고 불청객이었다. 하지만 수십 세기가 흐른 지금, 그들은 당당히 대가라 불리며 그들의 작품은 명작이라고 불린다.
참고 자료
열화당, <TOULOUSE-LAUTREC 앙리 드 툴루즈-로트렉>, 1994, 열화당
위키피디아,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네이버 캐스트 (키워드: 물랑루즈, 아르누보, 툴루즈-로트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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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L. 데빌, 2005, <아르누보 한눈에 보는 흥미로운 아르누보의 세계>, 예경
장 폴 뷔용, 1997, <아르누보>, 열화당
페니 스파크, 펠리스 호지스, 엠마 덴트 코드, 앤 스톤, 휴 올더시-윌리엄스, 2000,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한 디자인 소스 북>, 시공사
앙리 페뤼쇼, 2009, <로트렉, 몽마르트르의 빨간 풍차>, 다빈치
박수정(영남대학교), 2002, <로트렉의 회화작품의 아르누보적 특성 연구>, 국회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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