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학]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를 읽고

소개

꼼꼼하게 적었습니다.

목차

-헬렌 니어링과 스코트 니어링의 53년 동안의 삶과 사랑과 그리고 마무리-
1. 가장 바람직한 사람 스코트
2. 자유로운 영혼 헬렌
3. 그들의 만남
4. 버몬트 숲에 둥지를 틀고
5. 버몬트를 떠나 메인으로 옮겨가서
6, 그들의 삶의 방식
7. 황혼

본문내용

1. 가장 바람직한 사람 스코트

스코트 니어링은 상류층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부터 자기보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관심과 동정을 보였을 뿐 아니라, 그 사람들에게 빚을 진 느낌으로 살아갔다. 그는 어린 시절 할아버지가 경영하는 펜실베이니어 지방의 광산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노동력의 일부를 메꾸기 위해 고용된 핀란드와 헝가리 이민 출신 광부들 속에서 가난을 목격했다. 어린 시절에 근대사회에 생겨난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 사이의 엄청난 불평등에 충격을 받은 스코트 니어링은 그 이후 대학 교수가 되어서도 노동 문제에 대해 글을 쓰고 강연을 했다. 스코트는 대학 교수가 된 이 후에 펜실베이니아 정미소와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아이들의 노동 상황에 대해 큰 충격을 받고 입법과 여론으로 아동노동의 폐해를 줄이거나 없애기 위해 펜실베이니아 아동노동위원회에 참여했는데 이 일을 계기로 자신의 직장인 펜실베이니아 대학으로부터 내쫓겼다. 9년 동안 몸담았던 대학에서 내쫓기게 된 이 사건은 학계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켜 스코트 니어링을 복직시키고자 했으나 지나치게 자유롭고 공개적으로 기존 제도와 권력을 비판하는 용기를 가진 스코트는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제1차 세계대전이 유럽에서 시작되기 전 짧게 2년 동안 잠깐 오하이오의 톨레도 대학에서 정치학 교수이자 예술과학대 학장으로 일했으나, 전쟁에 반대하는 생각을 가진 스코트는 결국 40세도 안된 나이에 다시는 미국의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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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참고도서 -
· <스코트 니어링 자서전>, 김라합 옮김 / 실천문학사 / 2000년 5월
· <조화로운 삶>, 류시화 옮김 / 보리 / 2000년 4월
· <조화로운 삶의 지속>, 윤구병 외 옮김 / 보리 / 2002년 7월
· <인생의 황혼에서>, 전병재 외 옮김 / 민음사 / 2002년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