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문학사] 제망매가
- 최초 등록일
- 2003.06.19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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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향가에 대한 간단한 요약과
제망매가
본문내용
누이의 제를 지내며 부른 노래 제망매가(爲亡妹營齋歌)
우리의 문학 작품에서 죽음을 다룬 것은 상고 시대의 공무도하가에서부터 오늘날에도 전승되는 향두가(香頭歌)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많다. 그리고 그 대부분의 노래들은 죽음을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 할 수가 없다는 인식을 공통적으로 담고 있다. 그것은 자연을 극복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순응해야 할 질서의 원리로 파악하고, 조화와 화합을 추구했던 우리 민족의 정신적 동향과 깊은 관련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죽음을 노래한 향가에는 <제망매가>가 있다. 제망매가는 신라 35대 경덕왕 19년에 월명사가 혈육인 누이의 명복을 빌기 위해 지은 노래이다. 작가 월명은 이 노래를 젊은 나이로 죽은 누이동생에게 바쳤다.
참고 자료
김준영(1982), <향가문학>, 형설출판사.
최 철(1985), <향가의 문학적 연구>, 새문사.
이재선(1979), <향가의 이해>, 삼성문화문고.
신재홍(2000), <향가의 해석>, 집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