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훈의 연어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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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연어에 대한 내 생각은 이러하였다. 힘찬 물살을 갈라서 자신의 고향으로 되돌아가는 본성을 지니고 있는 어류라 생각하였다. 즉, 자신의 자손을 퍼뜨리기 위해서 물살을 거슬러서 올라가는 것이 상당히 매력적인 어류라고 생각을 하였다. 최근에 들어서 그 수가 줄어들고 있어서 인공적으로 수정을 하고 있다는 것도 보게 되었다. 지금까지 이것은 그저 내 기억 한 편에 있는 하찮은 것에 불과하였다. 그 뒤로는 한 번도 연어에 대해서는 보지도 듣지도 못하였기 때문이다.
지식이라는 것은 그것을 효과적으로 활용을 할 때에 빛을 보게 된다라고 할 수가 있다. 작년, 동강에 댐을 건설하는 것을 반대하는 특집 기사에서 또 다시 연어를 보게 되었고, 그 때 보았던 방송이 이해를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올해에 ‘연어’라는 책을 읽게 됨으로써 그 방송은 내게 큰 빛을 발하였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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