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경리 지식쌓기

소개

경리 지식쌓기
미래와 경영연구소 저. 미래와경영. 2008년 7월 20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지식의 역사
2. 코멘터리
3. 결론

본문내용

이 책을 읽으며 옛 추억에 빠져들었다. 그나마 세무회계는 바뀐 것이 없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효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알아야 면장을 한다’고 뭐든 알고 있어야 한다. 모든 지식은 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세상을 대해야 분발하게 된다. 이 책 역시 지금은 오래 되어버린 책이지만 지식을 쌓는 데는 도움이 된다. 어떤 개념을 이해하자면 역사를 아는 것이 좋다. 2천년대초반에 미국의 ‘아이티’ 버블이 붕괴되면서 돈을 떼인 사람들이 범인을 찾기 시작했다.
썰물 때는 회사의 실력이 대충이라도 보이지만 밀물 때는 모든 배가 뜨는 법이니 그 회사의 실력을 알 수 없다. 돈을 빌려주는 사람들도 기분에 따라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 세상의 공기가 ‘DO it’ 을 외치는데 누가 거부를 하겠는가. 어찌되었건 버블 붕괴에 당황한 미국의 ‘쩐주’들은 자신들의 투자의사결정에 대한 미스테이크를 인정하기 싫었다. 그래서 범인을 찾다 보니 회계제도의 부적확성에 주목하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SPC라는 것을 만들어 가공매출을 하게 한 점이다. ‘말콤 글래드웰’은 정보가 공시되어 있었고 애널리스트가 조금의 관심만 기울인다면 그 약점을 알 수 있었겠지만 당시의 공기는 그런 리스크 판단을 어리석게 여겼다는 현실을 고발하였다.
도산한 ‘엔론’의 감사인이었던 세계적인 회계법인인 '아더 앤더슨'은 피감사인과 같이 몰락하였다. 미국은 ‘징벌적’ 손해배상을 선고하고 선고 받은 회사는 존재를 없애버리는 식으로 사회 구성원에게 경고를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