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히벡에 대하여.

목차

1.들어가는말
2.울리히 벡의 프로필
3.울리히벡의 ‘위험사회’
4.맺는말
5.참고자료

본문내용

1944년 5월 15일 독일 슈톨프 출생인 울리히 벡은 위르겐 하버마스, 앤서니 기든스 등과 함께 현대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독일의 사회학자 중 한명이다.
뮌헨 대학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은 이후, 여러 대학의 교수 및 사회학연구소장을 역임하는 등 많은 ‘스펙’을 쌓은 울리히 벡은 1986년 ‘위험사회’라는 저서를 출판하였는데 그가 말하는 ‘위험사회’라는 개념을 통해서 서구 중심의 산업화와 근대화과정이 불러일으킨 새로운 위험들에 대해서 경고하였다.
그는 그 이후의 저서들인 <성찰적 근대화>(1995), <정치의 재발견>(1996), <적이 사라진 민주주의>(1998) 등의 저작을 통해서 근대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근대 혹은 그의 주장대로 ‘제2의 근대’로 나아가는 돌파구의 모색을 일관되게 추구하면서 국가와 정치가 경제적 합리성을 주장하는 시장의 논리에 의해 무력화되고 있다면서 지구촌의 신자유주의 경향을 질타해 왔다.

<중 략>

우리나라에서는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 등의 대형사고가 발생한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 이 이론이 주목을 받았다.
울리히 벡은 산업화와 근대화를 통한 과학기술의 발전이 현대인들에게 물질적 풍요를 가져다 주었지만 동시에 새로운 위험을 몰고 왔다고 주장하였다. 근대화 초기 단계에는 풍요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했지만, 근대화 후기로 갈수록 위험요소는 더욱 커지게 됐다는 것이다.
울리히 벡이 말하는 위험의 성격은 두가지로 나뉜다. 통제불가능한 위험과 확정(예상) 불가능한 위험이다.
울리히 벡의 위험사회론에서 그는 현대 위험은 과거의 위험과는 달리 확정되고 조절될 수 있는것이 아니라 불확정적이고 통제가 불가능한 위험이라고 언급하며 고전위험과 현대위험을 구분지었다.
특히나 현대위험이 발생하는 원인은 근대에서 추구하는 합리성, 즉 최소의 input으로 최대한의 output을 내고자 하는 사상에서 비롯된다고 보았다.
즉, 위험은 성공적 근대가 초래한 딜레마며, 산업사회에서 경제가 발전할수록 위험요소도 증가하고, 후진국에서 발생하는 현상이 아니라 성공적으로 과학기술과 산업이 발달한 선진국에서 나타나며, 무엇보다 예외적 위험이 아니라 일상적 위험이라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존재한다.

참고자료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0809&cid=983&categoryId=983
· [네이버 지식백과] 울리히 벡 [Ulrich Beck]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31487&cid=476&categoryId=476
· [네이버 지식백과] 위험사회 [risk society]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 http://www.sgsgi.com/sgsg/c/read.jsp?serial=221&seq=6857&item=46&page_no=1
· [실전 고전읽기] 43. 울리히 벡「위험사회」
· http://kin.naver.com/open100/detail.nhn?d1id=11&dirId=1105&docId=1424422&qb=7Jq466as7Z6I67KhIOyEseywsOyggSDqt7zrjIDtmZQ=&enc=utf8&section=kin&rank=1&search_sort=0&spq=0&pid=RCmONF5Y7vsssaBrn/Nsssssssd-486449&sid=UkhcUXJvLCcAABz@GtA
· 현대 사회의 위험성과 교육
· http://insal337.blog.me/110170379166
· 울리히벡 - 위험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