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문화계열] 영화미션을보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3.06.14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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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영화의 전체적인 느낌은 뭐랄까..
너무 정의하기도 어렵고 설명하기도 너무 힘이 들었다. 왜냐하면 이 영화가 만들어진 목적을 알 수 없었다고나 할까? 기독교의 위대한 힘을 알리는 영화였다면 인디언들이 그렇게 무참하게 죽어선 안되었기에.. 가브리엘 신부와 멘도사 신부가 그렇게 무참하게 죽어선 안되었기에 말이다.
그래서 난 영화의 부분 부분을 써 보도록 하겠다. 영화에 흐르는 아름다운 음악 선율. 그 음악이 이 영화를 보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었다. 그 아름다운 오보에 선율로 인디언들을 감동시킨 가브리엘 신부. 그리고 그들과 만남 이후 나를 가장 감동시킨 장면은 바로 인디언들이 노예 사냥꾼인 멘도사를 용서해주는 장면이 아닌가 싶다. 자신들의 가족을 죽이는 것을 보고 당했지만, 멘도사를 진정으로 용서해 주었기 때문이다. 물론 멘도사는 인디언들이 베푼 사랑으로 신부가 되었고 말이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인디언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지켜줄수 없다는 사실까지 깨닫게 되었고, 그래서 전쟁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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