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isson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04.16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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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선교사들이 나오는 종교 영화를 본다기에 선교사들이 오지의 원주민들에게 선교를 하는 시시콜콜한 종교 영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런 생각과는 달리 영화를 보는 내내 나의 귀와 눈, 그리고 마음은 이미 영화 속에 빨려 들어가 있었다. 특히, 사랑에 대한 것과 음악은 나의 마음을 녹이고, 울게 만들었다. 더군다나 1750년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와 브라질 국경 지역에서 일어난 역사적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 사실에 더욱 그러 하였다.
사랑... 사랑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도 "The Mission"에서 보여주는 사랑은 어떤 것이였기에 나의 마음을 울리게 했을까. 그 건 바로 용서를 포함한 사랑 이었다. 자신에게 해를 끼친 사람을 증오하고, 복수 하려고 하지 않고, 용서하고 자비를 베푸는 그런 사랑. 그런 사랑을 이 영화에서는 과라니족과 악랄한 노예상 이었지만 과라니족의 용서와 사랑에 신부가 된 멘도자, 그리고 멘도자를 권유하여 신부로 만든 가브리엘 신부가 보여 주었다. 자신의 종족을 잡아다 노예로 만들고, 동생까지 죽였던 멘도자를 복수와 증오가 아닌 용서를 통한 사랑을 베풀었던 과라니족. 사람을 사랑하는게 정말 이런게 아닐까. 내가 이 영화에서 느낀 사랑은 그런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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