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의 의미와 기원, 고인돌의 구조와 분류, 고인돌의 생성과정(채석과정, 운반과정, 축조과정), 고인돌의 기능, 고인돌이 보여주는 그 시대의 사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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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고인돌의 의미와 기원
1) 고인돌 이란?
2) 고인돌의 기원
① 북방기원설
② 남방기원설
③ 자체발생설

2. 고인돌의 구조와 분류
1) 고인돌의 구조(명칭)
① 덮개돌
② 받침돌
③ 적석 시설(積石施設)
④ 뚜껑돌
⑤ 무덤방
2) 고인돌의 분류
① 북방식(탁자식)
② 남방식(바둑판식)
③ 개석식

3. 고인돌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1) 채석과정
2) 운반과정
3) 축조과정(마무리)

4. 고인돌의 기능
1) 제단의 기능
2) 무덤의 기능
3) 천문학과 신앙의 기능

5. 고인돌이 보여주는 그 시대의 사회

6. 맺음말

7. 사진 자료

참고문헌

본문내용

1. 고인돌의 의미와 기원

1) 고인돌 이란?
큰 돌을 받치고 있는 괸돌 또는 고임돌에서 유래된 명칭으로 납작한 판석이나 괴석형 덩이돌 밑에 돌을 고여 지상에 드러나 있는 '고여 있는 돌' 이란 뜻인 지석묘를 우리말로 표현한 것이다. 고인돌은 일본에서는 지석묘(支石墓)라고도 하며 중국에서는 석붕(石棚)또는 대석개묘(大石蓋墓), 기타지역에서는 돌멘(Dolmen)이나 거석(巨石, Megalith) 이라고 한다.
거석에 정령이 깃들어 있다는 의식, 또는 거석을 숭배하는 것을 ‘Animism’ 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거석문화의 요소이며 조상들의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 참고 : <거석문화>
- 거석(巨石)이란 거대한 돌을 이르는 말인데 인류가 거석을 이용하여 구조물을 남기게 된 것은 구조물을 축조하기 위한 재료로서 거석을 이용하였다는 점 외에도 거석에는 신비로운 힘이 깃들어 있다는 의식을 거석문화라고 한다. 오래도록 깨지거나 변하지 않는 돌을 이용해 만든 고인돌과 석상 그리고 선돌 등이 그 상징물이다. 즉 거석에는 정령이 있으며 이 같은 정령에 의하여 인간의 길흉화복이 좌우될 수도 있다는 인식 하에 거석을 숭배하는 의식이 바탕에 자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 고인돌의 기원
고대 문헌에 보이는 고인돌에 대한 기록은 후한서(後漢書)가 가장 오래된 것이며, 이후 삼국지, 압강행군지 등 중국 문헌에 보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에 처음으로 기록되었다. 한반도의 고인돌 문화를 살펴볼 때 비파형 동검과 같은 북방적인 요소와 농경문화와 같은 남방적인 요소가 동시에 나타나기 때문에 고인돌의 기원을 파악한다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다. 그러나 고인돌의 형식상으로도 북방식과 남방식이 비등하게 발견되고 그 수가 아시아를 대표할 만큼 많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한반도의 고인돌 문화는 남방과 북방의 문화가 융합되어 독자적으로 발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 고인돌의 기원에 대해서는 아직 뚜렷한 정설이 없으며 크게 3가지 학설이 제기되어 있다. 북방 기원설, 남방 기원설, 자체 발생설이다.

참고자료

· 고인돌 이야기 - 이영문, 다지리
· 한국 생활사 박물관 02 「고조선생활관」
· 한국생활사박물관 편찬위원회, ㈜사계절출판사
· 세계 최고의 우리 문화 유산 - 이종호, (주) 북 21 컬처라인
· 고인돌과 거석문화 - 변광현, 미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