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육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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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남 삼녀 중 막내입니다. 막내로 자라다보니 두 언니들에 비해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지만 사람의 됨됨이를 중요하게 여기시는 부모님 밑에서 체벌 또한 엄격하게 받았습니다. 부모님의 체벌 방법은 제가 벌을 받는 이유를 충분히 설명해 주신 후에 그것에 합당한 벌을 내리시는 것이었습니다. 사소한 잘못에는 충고를 해주셨고, 그 잘못이 반복될 경우에는 회초리를 드셨습니다. 때문에 저는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하게 되었습니다.
체벌은 단기적으로 효과를 보지만 칭찬은 장기적으로 효과를 본다고 생각하시는 저희 부모님께서는 칭찬도 아낌없이 해주셨습니다. 저의 긍정적인 마인드는 부모님의 칭찬 덕분일 정도로 사소한 것에도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칭찬을 많이 해주신 부모님 덕분에 저의 자존감이 높아졌고, 항상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사람으로 자라게 되었습니다. 제가 못하는 일에 대해 단점보단 장점을, 결과보단 과정을 중요시 여겨주셨습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칭찬은 독이 되기 때문에 단점 또한 지적해 주셨고, 과정만큼 결과도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래서 잘 못하는 일이라도 무엇이든지 열심히 노력하는 제가 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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