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존버거'본다는것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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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의 존버거는 <시각>에 대한 재검토, 즉 19c 사진발명 이후에 필연적으로 시각의 주변에 생겨나는 이미지나 미디어망을 토대로 시각의 구조를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하고자 했다. 그림, 얼굴, 건물 등을 바라볼 때 그들 속으로 들어가서 성가실 만큼 그들과 연관된 것들을 파헤쳐 보면서 우리의 시야로부터 감춰진 비밀을 탐구하고 그들이 과거 , 현재, 미래의 관계를 성찰한다. 그는 근심 어린 행복한 시선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인파의 사진을 쳐다본다.
과거 문자의 발명, 그림, 그리고 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생활에 있어서 가장 큰 변화는 역시 사진의 발명일 것이다. 사진의 발명으로 인해 미술 사조에서는 마네 ,모네 등의 자연파가 생겨나기도 했고 그 당시는 파격이 아닐 수가 없다. 처음엔 사진을 있는 그대로의 것을 재현한다는 것에서만 의의를 둘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데도 사진은 기뻣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낸다는 사실이외의 당시 추억이나 기억 등을 상기시키게 한다. 과거의 사진들은 그 당시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해준다는 것 외의 의미의 것들을 준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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