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ways of seeing
- 최초 등록일
- 2005.05.31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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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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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처음 우리가 보는 행위에 대한 정의를 내림으로부터 시작한다. 바라다 보는 행위가 말보다 선행하며, 말로는 완전히 서술될 수 없다는 말을 마그리트의 ‘꿈의 열쇠’라는 그림을 통해 주장한다. 보고난 후에 우리는 그 사물과 세계를 문자와 언어를 통해 설명하려 한다는 것이다. 또한 보는 행위를 통해 내가 세계의 일부임을 인식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이것은 내가 봄과 동시에 누군가가 나를 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음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렇게 ‘주고 받음’을 통해 만들어진 이미지는 바라보는 주체자의 선택행위에 의해 이루어 진것이며, 특정한 시선에 대한 기록이라고 말한다. 여기서부터 존 버거의 논의가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작자의 보는 선택행위를 통해 만들어낸 이미지, 즉 이미지의 생산은 바로 일정한 사회관계의 반영이라는 주장을 편다.
첫 장에서 존 버거는 사진기의 발명을 통한 이미지의 변화에 대해서 언급한다. 사진기의 순간 포착성으로 인해 이미지는 보는 주체가 어느 순간에 어디에 있었는가에 의해 제약 되고 결정되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모든 것을 인간의 눈으로 수렴하는 ‘원근법’이라는 바라다 보는 방식또한 변하게 되었다. 이렇게 사진기가 가져온 ‘보는 방식’의 변화는 회화에 반영되는데, 화가는 더 이상 회화를 보이는대로 표현하는 것이 아닌, 끊임없이 움직이는 대상들을 포착하고, 여러 시선의 총체로 바라 보기 시작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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