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설
- 최초 등록일
- 2014.05.11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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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이규보 (1168~1241)
2. 경설 줄거리
3. 중심내용 및 소재
4. 경설과 현대인의 삶
본문내용
1. 이규보 (1168~1241)
이규보는 고려 후기의 문신이자, 학자이자, 문인이었다. 왕정에서의 부패와 무능, 관리들의 방탕함과 관기의 문란, 민의 피폐, 그리고 남부지방에서 10여 년 동안 일어난 농민폭동 등은 이규보의 사회 및 국가의식을 크게 촉발시켰다. 이규보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나 13세기 한국문학사의 지평을 넓힌 사람으로서 인정받고 있다.
그의 생애는 태어난지 2년 뒤에 무신란이 있었으며 장자 사상에 심취하였다. 그리고새로운 역사의식을 갖추기 시작하여 중화중심의 역사의식에서 탈피한 국가관과 항거정신을 갖게 되었다. 이와 관련된 문학 활동을 하다가 입신양명의 길을 걸었다. 결국 최충헌의 무신정권에서 입신양명한 문신이 되었고, 이러한 이규보의 모습은 그의 문학에도 현실적이고, 처세훈적인 의식으로 반영되었다.
2. 경설 줄거리
손님이 거사에게 흐린 거울을 왜 보는지 질문하니, 거사가 말하길 “거울이 밝으면 잘생긴 사람은 기뻐하지만 못생긴 사람은 꺼려하네. 그러나 잘생긴 사람은 적고 못생긴 사람은 많네. 사람들이 한 번 들여다보게 된다면 반드시 깨뜨리고야 말 것이네. 그러니 먼지가 끼어서 흐릿한 편이 낫지. 먼지가 뒤덮은 것은 거울의 표면을 흐리게 할지언정 그 맑은 품성은 손상하지 않네. 만일 잘생긴 사람을 만난 뒤에 잘 닦더라도 역시 늦지 않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