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지젤 감상문

목차

序 論
줄거리
結 論

본문내용

고티에와 생 조르주의 대본, 코랄리와 메로의 안무로 1841년 파리오페라극장에서 초연되었다. 하이네의 《독일이야기》에서 제재(題材)를 얻은 작품이다. 시골 아가씨 지젤은 로이스라는 시골 청년으로 가장한 귀족 알브레히트와 깊은 사랑에 빠진다. 연적 힐라리옹이 로이스의 신분을 폭로하고 때마침 사냥하러 온 공주가 그의 약혼녀임을 안 지젤은 미쳐 춤추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제1막). 지젤은 깊은 밤 무덤에서 나와 숲을 찾아오는 젊은이를 숨이 끊길 때까지 춤을 추게 하는 요정이 된다. 지젤의 무덤을 찾아온 알브레히트는 요정들의 포로가 되고 지젤은 아직도 사랑하는 그를 지켜주려고 온갖 노력을 다한다. 가까스로 새벽의 종소리가 울려 요정들은 물러가고 알브레히트는 구원을 받고, 지젤은 안식처로 돌아간다(제2막).
제1막은 극적인 연기력을, 제2막은 높은 기술을 요하는 발레이기 때문에 역대의 발레리나들이 시금석으로 여기고 추어온 로맨틱발레의 대표적 작품이다.

초연부터 흥행과 명성을 동시에 얻은 작품으로 현재까지도 낭만 발레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이 작품은 발레리나에게 무용가로의 기량과 함께 배우로서의 연기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흔히 발레의 햄릿으로 불리기도 한다. 초연 때의 안무본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초연이 어땠는지는 알 수 없으나 1막에서는 사랑에 빠진 순진한 처녀로 배신당한 아픔, 죽음까지의 감정변화를 표현해야하는 인간으로서의 모습과 죽은 성령(윌리)으로 나타나 사랑하는 이를 끝까지 지킨다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요구하는 2막의 구성은 어느 발레단에서나 변함없이 공연되어지고 있다.

참고자료

· 1) 노라 로버츠 (지은이), 안정희 (옮긴이)(2002), '지젤의 꿈‘, 신영미디어
· 2) 전홍조 (1985), ‘Romantic Ballet 에 있어서 Giselle 의 位置 와 意義’. 중앙대 대학원 석사 학위 논문
· 3) 박금자(2000), ‘박금자 발레 50년’, 푸른 미디어
· 4) 조승미(1985), ‘발레용어사전’, 대광서림
· 5) 박금자(1999), ‘무용론’, 금광
· 6) 웹싸이트 - 박금자발레단
· http://www.ballet-21.com
· 7) 웹싸이트 - 유니버설발레단
· http://www.universalballet.co.kr
· 8) 웹싸이트 - 조승미발레단
· http://www.csmballet.com/
· 9) 웹싸이트 - 국회전자도서관
· http://www.nane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