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국어와 현대국어의 구조비교

목차

1. 중세국어 단어의 구조의 특징
2. 현대국어의 구조적 특징

본문내용

① 복합어
그 어간의 직접구성요소가 모두 하나의 어휘형태면 어기이거나 그보다 큰 문법단위인 단어로 이루어진 것을 복합어라고 한다. ①동사와 형용사의 어간끼리 직접 결합하여 이루어진 복합어가 현대국어보다 생산적이었다. (예 : 죽살-, 듣보-, 빌먹-, 놉갑-, 좋궂-)
②현대국어에서 단일어인 ‘같-’이 중세국어에서는 부사 ‘’과 ‘-’가 복합된 복합어였다.
③오늘날엔 접두사인 ‘, I’가 당시에는 명사로 쓰여서 ‘암, 수’은 복합어였다.
② 합성어
합성어는 실질형태소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단어이다. (1)합성명사
두 명사가 대등하게 결합한 대등적 합성어로,‘밤낮,똥오좀’등이 있고, 앞의 명사가 뒤의 명사를 꾸미는 방식으로 결합된 종속적 합성어로는 ‘수,암,곳물’등이 있다.
또 관형사와 명사의 결합에 의한 합성명사로는 ‘요미’등이 있고, 관형사형과 명사의 결합에 의한 합성명사로는 ‘하나비’ ‘늘그니’ 등이 있다.

<중 략>

① 정의: 하나의 낱말이 둘 이상의, 또는 다르면서 어원적으로 관련있는 의미(signifie)를 가지는 단어를 말한다. ② 종류: 그 의미 분화의 정도에 따라 ㉠ 전이(轉移): 하나의 의미소와 그 변이의미와의 관계, 이것은 중심적 의미의 다른 모습으로 나타내는 주변적 의미에서 하나의 의미로 묶일 수 있는 경우
ex) 밥을 먹다 - 중심적 의미
물을 먹다/ 담배를 먹다/ 돈을 떼 먹다 -주변적 의미
㉡ 다의(多義): 하나의 낱말이 둘 이상의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경우이다.
눈이 밝다(眼) / 저여자는 눈이 높다(眼目) / 식물의 눈이 튼다(芽) / 그물의 눈이 작다()
⇒ 다의어는 그 발생 면에서 보면, 중심적 의미와 비슷한 주변적 의미로 유용되는 경우도 있고, 중심적 의미의 실체와 접촉되어 있는 어떤 실체의 의미로 유용되기다 하며, 때로는 중심적 의미와는 서로 반대되는 의미로 유용되는 경우도 있다.

참고자료

· 없음